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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금융 Post 코로나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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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20-03-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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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엄습한 팬더믹 공포는 전례없는 패닉 셀링, 변도성 장세로 귀결
- 선진 경기 충격과 기업이익 훼손의 2차 충격 진입. 적극적 정책 대응 예상
- 3월 내 주가 저점 확인. 실적 하향 조정 구간에서 차별화된 매수 전략 필요
- 안전-위험자산 간 전술적 배분. 중국/ASEAN 우위, 성장주 상대 강세 전망



코로나19 이후의 주식시장

1. 과거 경험에서 얻은 세 가지 교훈

코로나19로 엄습한 팬더믹 공포는 주가 속락으로 귀결됐다. 시장 우려를 공감하나당사는 이번 조정 또한 복원 가능한 조정으로 접근하고 있다.

과거 반복된 전염병 사례에서 얻은 세 가지 학습 효과는 1) 전염 발병 6~9개월 경과 후 완전 종식 혹은 소강 상태 진입, 2) 주가 저점은 신규 감염자 확산 속도 경감 시점인 3~4개월, 3) 실물 경기 타격은 경기 순환주기와 대외 환경에 따라 차별화 됐다. 코로나19 역시 지난 사례와 유사한 궤적을 보일 전망이다. 이는 발병 이후 유사 전염병과의 역학 관계, 확산력 및 완치/사망률 간 상대 비교를 더해 얻어진 확신이다.

매수시점과 자산 선별에는 과거 전염병과의 차별점 세 가지에 주목했다. 첫째, 경험한 적 없는 밸류에이션 부담에서 직면한 전염병, 둘째, 확산 주체가 중국에서 시작돼 주변국을 거쳐 미국으로 귀결되는 과정, 셋째, 글로벌 공급망 완성 이후 공급 불안으로 기업이익 훼손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그 어느 전염병보다 높은 금융시장 변동성 야기와 주가 복원 구간에서 자산군 별 차별 화 전개 동인이다.

 
 


코로나19 2막 1장에서의 투자전략
 
1. 1~2차 충격에서의 투자전략

코로나19 2막1장에서의 투자전략을 고민해보자. 이번 조정은 1~2차 충격으로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 1차 충격은 전염 확산에 갖는 공포다. 전염 발원지 우한에서 시작해 우한 외 및 주변국으로의 확산은 아직도 진행형이며 패닉 셀링 장세를 연출한 배경이 다. 2차 충격은 실물 경기 위축과 기업이익 하향 조정의 펀더멘탈 훼손 우려다.

주가 궤적이 W자 형태의 더블 딥으로 진행된 이유는 미국으로의 전염 확산 과정에서 실물 경기 충격이 동반됐기 때문이다. 다만 정책 대응과 발원지 중국의 소강 상태 진 입으로 2차 저항선은 근시일 내 확인될 수 있다. 신규 진입은 시점보다는 개별 자산 1) 가격 매력, 2) 이익 차별화에 따른 선별 과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현 시점은 전염 확산의 마지막 단계인 1) 미국으로의 확산 공포를 가격에 전가하고 2) 기업이익 추정 하향이 본격화되는 구간이다. 주가 방어는 Fed를 시작으로 한 주요국 정책 대응과 주가 속락 이후 가격 매력이 완충 작용을 할 수 있다.
 


2. 3월, 불확실성의 정점 확인 구간

코로나19 전염 확산은 우한을 거쳐 2~3차 확산 구간으로 진화했다. 이는 우한과 우 한 외, 중국과 중국 외 지역으로 나누어 검증할 필요가 있다. 단기 내 미국, 유럽, 일 본 내 진단 장비 확충에 신규 감염자가 선진국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해 불안 심리가 확산될 여지가 있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선진국 확진자 증가 추세 역시 중국, 한국과의 궤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으로 판단된다. 확진자 수 증가는 감염 확산에 정책적 방어가 동반되기 때문이다. 중 국 내 확산은 발생 30~40일 경과 이후 신규 확산의 정점을 확인했다. 글로벌 신규 확진자 수는 3월 말을 전후로 정점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물 경기는 수요, 공급 모두 1분기를 저점으로 인식한다. 문제는 복원력 검증에 있다. 중국은 확산 우려 진정으로 공장 가동 정상화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월초 공장 가동률이 60%를 상회했고 4월초까지 이전 가동률의 90% 수준까지 진척될 전망이다.

문제는 선진국 소비 위축에 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이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확산 되면서 글로벌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이 본격화됐다. 3월까지 확인된 제조업 서베이에 서 선진시장 타격은 제한적이었으나 4월 지표부터 선진국 경기 위축과 이익 추정치 하향 조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분기 이연 수요와 부양책 효과에 따른 실물 경기 회 복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하나 실물 경기 타격 우려는 단기 대응이 필요하다.

주식시장 저점 확인과 위험 선호도 결정의 핵심 동인은 Fed의 통화정책에 있다. 3월 긴급 기준 금리 50bp 인하 단행 이후 3월 정례 FOMC에서 50~75bp 추가 인하 기 대감까지 고조됐다. Fed는 아직 추가 양적완화 정책 시행까지는 주저하나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와 소비 위축 우려 확인 시 자산매입까지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3월말까지 1) 확진자 수 증감, 2) 경기 위축, 3) 기업실적 하향 조정 및 펀더멘 탈 우려, 4) 정책 대응, 5) 가격 매력이 혼재될 것으로 전망되나 선진국 확진자 수 증 가 추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며 추세적 반등이 시도될 전망이다.



Post_Corona Portfolio

① 자산배분: 위험-안전자산 간 적극적 리밸런싱

포트폴리오 전략은 자산, 국가, 업종으로 나누어 접근했다. 그간 선호되어 온 중위험중수익 자산보다 안전-위험자산 간 양극화 된 전술적 배분 전략이 필요하다. Fed의 공격적 금리 인하 단행과 추가 금리 인하 기대 선반영으로 선진, 신흥 중앙은행 모두 에 금리 인하 여력과 명분이 확보됐다. 금은 가격 상승에 기술적 부담이 잔존하나 수 급까지 고려하면 추가 상승 여지도 남아있다. 변동성 장세 동반 구간에서 금, 국채, 방 어 성향 ETF는 최적의 안전자산이다.

② 국가전략: 중국 > 미국, ASEAN > 유럽/일본

코로나19 확산 이후 글로벌 주가지수는 11.4%까지 조정 받았다. 권역별 조정 강도는 원자재 부국 > 유로 > 일본 > 미국 > 중화권 순으로 전개됐다. 인구 만명 당 코로나 확진 비율과 확산 속도와의 상관관계가 존재하나 검진 비율과의 상대 비교도 필요하 다. 향후 아시아 권역 조기 정상화, 미국과 유럽발 추가 확산 불안감 확산이 베이스 시나리오다. 국가 선별 기준은 1) 전염 확산 소강 상태 진입, 2) 정책 대응, 3) 정상화 과정에서 이익 차별화를 고려해 중국 > 미국, ASEAN > 유럽/일본의 우선순위를 둔다.

③ 업종전략: 성장주 우위 전략 유지, 선별적 민감주, 소비재 수혜기업

업종 전략은 저금리 환경 심화로 성장주 상대 우위 전략을 고수하나 변동성 노출에 대응이 필요하며, 2분기 실적 회복을 염두한 업종별 엄선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기술주 내 S/W 보다 H/W를 선호한다. 5G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서버, 핸드셋 관련 IT H/W를 최선호 투자 테마로 제시하고 경기 정상화 과정에서 민감주 가격 매력, 소 비재 업종 내 재평가 가능 테마에도 주목하고 있다. 바텀업 관점에서 접근한다면 가격 매력이 우선돼야 하지만 주가 복원과정에서 1) 확고한 진입 장벽, 2) Pent-up demand, 3)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생태계 속 반사 수혜 가능 기업을 선별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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