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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in ETF 미래에셋, 해외공략 통했다...글로벌X 클라우드 ETF 순자산 5억달러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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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19-07-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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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해외공략 통했다...글로벌X 클라우드 ETF 순자산 5억달러 육박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해 인수한 글로벌 X(Global X)의 클라우드 컴퓨팅 ETF(Global X Cloud Computing ETF, CLOU)가 순자산만 5억 달러 가까이 증가하며 투자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CLOU의 순자산 가치는 올해 4월 상장한 후 약 4.9억 달러 증가했다. 이는 전 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ETF 가운데 순자산 증가율 1위에 해당되는 수치다. 클라우드 ETF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First Trust SKYY ETF의 순자산은 동 기간 약 7300만 달러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최근 3개월 간 약 2억 달러 규모로 CLOU를 사들였다. 같은 기간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거래한 미국 주식 종목 중 3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ETF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에서 라이징스타로 주목받는 운용규모 11조원의 ETF 운용사 글로벌 X를 지난해 인수했다. ‘Beyond Ordinary ETFs’라는 캐치프레이즈로 2008년 설립된 글로벌 X는 대표적으로 로봇 및 인공지능 종목에 투자하는 BOTZ ETF 등 평범한 ETF를 넘어 다양한 테마형, 인컴형 등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Global X를 비롯해 Horizons(캐나다, 홍콩, 콜롬비아), TIGER(한국), BetaShares(호주) 등 340여개 ETF를 운용 중이다. 글로벌 ETF 리서치 업체 ETFGI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미래에셋 글로벌 ETF는 전세계 운용사 중 순자산 규모 18위를 기록 중이다.

  
   
   
중국 성장률 꺾여도 중국 펀드는 날갯짓
 
중국 경제가 1990년 이후 최저치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6.2%를 기록했지만 중국 펀드 성과는 여전히 견조하다. 지난 5월 미·중 무역분쟁 재발에 대한 우려로 상하이지수가 대폭 하락했지만 펀드 수익률은 점차 개선되고 있어 고점을 찍었던 올해 4월에 근접한 상황이다.
 
16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중국 펀드는 연초 대비 평균 23.46% 수익률을 기록했고, 최근 한 달 동안 5.2% 올랐다. 미래에셋차이나본토 펀드는 3개월간 7.5% 올랐고 미래에셋차이나그로스 펀드 역시 3개월간 1.2% 상승해 연초 대비 30% 오른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대표적 중국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차이나CSI300 역시 한 달 동안 4.93% 올라 1년 수익률이 12.7%다.
 
인덱스 ETF와 액티브 등 다수 중국 펀드가 상하이지수보다 좋은 성과를 보인 것은 펀드나 ETF에 주로 대형주나 소비주가 담기기 때문이다. CSI300은 중국 본토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중 시가총액과 유동성 등을 고려해 선정된 300개 종목으로 구성되는데 최근 중국 정부의 부양 정책이 소비주에 집중되면서 CSI300은 상하이지수보다 좋은 성과를 냈다. 펀드에 담긴 주요 종목이 최근 주가 하락이나 실적 하락 우려가 적었던 금융, 식료품 관련주여서 상대적으로 주가 낙폭이 작았다. 덕분에 이달 초 증시가 크게 조정 받을 때도 펀드 수익률은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전종규 삼성증권 연구원은 "7월과 8월 미·중 무역협상과 이에 따른 중국 정부의 부양 정책에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변동성 장세가 펼쳐지면 저점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레버리지 투자자, "계좌에 절반도 안 남았다"

국내 증시 약세장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1.5배 수익을 기대하고 레버리지 상품에 가입한 투자자들이 울상이다. 1년 평균 수익률이 -20%대로 곤두박질쳤으며, 코스닥 레버리지 상품에 투자한 경우는 손실률이 최고 70%에 육박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레버리지펀드 71종의 1년 평균 수익률은 -22.50%로 국내 주식형펀드(-11.34%)에 비해 두 배 이상 손실이 컸다. 연초 대비 수익률은 각각 1.66%, 1.67%로 차이가 없지만 투자기간이 길수록 손실률도 커졌다.
 
특히 코스피지수에 연동하는 레버리지 ETF 손실이 급증했다. 코스피가 작년 1월 2607.10으로 최고치까지 오른 이후 이달 15일 종가 기준 2082.48로 20.12% 하락할 동안 'KODEX 레버리지 ETF'는 1만9240원에서 1만2235원으로 36.41% 떨어졌다.

코스닥 레버리지 펀드들의 수익률 하락은 더욱 두드러진다. '삼성코스닥150 1.5배 레버리지' 펀드의 1년 수익률은 -40.04%에 달했고 '미래에셋TIGER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51.76%, 'NH-Amundi 코스닥 2배 레버리지'는 -51.51%였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상품 혹은 종목은 단기투자에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특히 하락장에서는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 ETF의 경우, 매일 ETF 종가를 기준으로 그날 기초지수 상승의 2배 수익이 날 수 있도록 자산비중을 조절하기 때문에 아무리 주식시장이 장기적으로는 우상향을 보인다고 해도 투자기간과 레버리지 수익률과는 비례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우상향하는 동안에도 지수는 끊임없이 등락하며 기준가가 매일 바뀌는 탓이다.
     
  

  

김예린 yerinkim@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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