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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데일리 7월의 골드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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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작성일 20-07-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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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 지난 한 달 동안 놀라운 실적을 보인 가운데 은행들이 금값 전망치를 온스당 2000달러에서 2300달러로 계속해서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 가능성을 포함한 몇가지 영역의 불확실성에서 비롯되었는데 이러한 요인들은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안전자산인 금에 더 집중되게 할 것으로 보인다.

ETF 트렌드의 CIO 겸 리서치 디렉터인 데이브 나디그(Dave Nadig)는 ETF 리포트에서 야후 파이낸스 호스트인 후지타 아키코(Akiko Fujita)와 함께 금의 상승이 ETF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나디그는 "금빛 러시가 있었다"며 "최근 일주일 동안 귀금속 ETF에는 25억 달러 이상의 신규 자금이 유입됐고 지난 한 달 전체를 보면 유입 자금은 65억 달러로 불어난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는 분명히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상승의 일부분"이라고 전했다.

ETF는 현재 금 수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중이 약 25%에 달한다. 다른 주요 금 수요처는 중앙은행, 인도 결혼 시즌 매수, 아시아인 매수 등이다. 이중 ETF를 통한 금 수요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반면 그외 영역들은 평소보다 낮은 수요를 보였다.

잘못된 펀드

이후 나디그는 ETF로 유입된 돈의 절반에 해당하는 많은 돈이 실은 잘못된 ETF로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바로 SPDR Gold Trust (GLD)를 이야기하는 것인데 정확히 짚고 넘어가자면 GLD는 훌륭한 ETF로 엄청난 유동성이라는 장점을 바탕으로 여러 기관들에 의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런던 금고에에 금을 보관해야한다는 점에서 0.40%에 달하는 높은 비용을 부과한다.

이에 대한 두가지 저렴한 대안은 17 bps의 수수료만 부과하는 Aberdeen Standard Physical Gold Shares ETF (SGOL)GraniteShares Gold Trust (BAR)인데 이 두 펀드 모두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는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용은 GLD의 절반도 안 되는 수준이다. 금과 같이 소득이 없는 자산의 경우 비용은 모든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디그는 "금이란 사람들이 지불할 용의가 있는 가격 수준, 딱 그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며 "따라서 비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금과 함께 은도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나디그는 특히 대부분의 은 투자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iShares Silver Trust (SLV)를 언급하며 일반적으로 SLV와 은은 변동성 높은 금과 같은 작용을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을 돌이켜보면 은은 당시 30% 가량 하락했는데 이후 빠르게 회복했고 현재는 올해 기준 그 상승세가 금보다 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금속 시장에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통화에 대한 대체재로서의 역할을 고려할 때 나디그는 진짜 중심은 금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중앙은행들이 사들이게 될 것은 결국 금이고 미 달러화 강세에 대해 우려하는 전세계 국가들 역시 금을 찾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나디그는 이어 "3개월 만에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찍고 달러 가치가 6% 이상 하락하고 주식 평가액이 사상 최고치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직접 '지금은 금을 위한 시간'이라고 말하진 않겠지만 분명히 엄청난 수의 투자자들이 현재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Dave Nadig Talks July’s Gold Rush On Yahoo Finance (ETFTRENDS, 20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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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TF트렌드admin@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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