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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데일리 바이든 당선 시나리오가  투자자들에게 의미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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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작성일 20-07-2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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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이 다가오고 정치 뉴스의 논조가 점점 격앙됨에 따라 논평가들이 11월 선거의 잠재적 시사점을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전문 투자자로서 우리의 일은 환경과 상관없이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우리는 다중 시나리오 분석(Multiple Scenario Analysis, MSA) 프로세스를 활용하여 각 잠재적 결과의 확률과 영향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우리의 편견을 효과적으로 배제하고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확률이 낮아도 그 파장이 클 수 있는 결과에 대비하고 있다.

여론조사와 베팅 시장 데이터가 유동적인 가운데 현재 바이든의 지지율은 트럼프보다 우세하고 있고 베팅 시장은 조 바이든의 대통령 당선 가능성을 약 60%로 점치고 있다. 이들 베팅 시장에선 지난 5월 말까지만 해도 트럼프가 유리하다고 판단했는데 지난 6월 초, 바이든이 우위를 점했다. 이러한 예측은 선거일 전에 크게 바뀔 수 있으며 완전히 틀릴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물론 전반적인 시나리오에 바이든의 승리를 포함해야하는 것도 사실이다.



더불어 공화당은 다음 선거에서 민주당보다 3배 더 많은 의석이 위험에 처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우리의 기본적인 시나리오는 민주당이 다음 하원 다수당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상원은 더 복잡하다. 현재 공화당은 53석, 민주당은 47석을 차지하고 있다. 상원에서 대부분의 입법과 관련해 필리버스터에 맞서고 토론을 결론지으려면 최소 60표가 필요하다. 일부 표는 필리버스터 규정을 적용받지 않는데 여기에는 세입, 지출, 채무한도 법안은 물론 집행부와 연방 판사직 임명이 포함된다. 현재 상원에선 어느 정당도 필리버스터에 맞서기에 충분한 표를 갖고 있지 않아 대부분의 입법에 타협이 필요한 상황이다. 11월 선거에선 모두 35석의 상원 의석이 열려 있다. 이 중 12석은 현직 상원의원이 민주당원이거나 민주당과 친분이 있는 경우고 나머지 23석은 공화당이 차지하고 있다. 중요한 것은 11월 선거에 열린 공화당 의석 23석 중 5석에 대한 재선확률이 불투명하다는 것이다.

민주당이 3석을 얻어 총 50석을 확보해 부통령 타이브레이커를 차지할 가능성도 있지만 이는 현 시점에서 우리가 기본적으로 고려할 시나리오는 아니다. 이보다 확률이 낮은 시나리오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를 저지하는데 필요한 13석을 얻고 공화당과의 타협없이 대부분의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의 기본적인 예측은 입법부에 필리버스터나 혼합 정부로 인해 중대한 변화가 생기진 않을 것이라고 보고있다. 그리고 이 시나리오에 따라 바이든은 행정명령과 행정부처 규정 변경을 통해 변화를 줄 수 있다. 우리는 이외의 방법으로 중대한 정책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이는 2017년의 감세 정책이 어느 정도 후퇴할 수는 있지만 큰 세금 정책 변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한다. 다시 한번 예산편성 절차는 타협의 대상이 될 것이며 필리버스터 규정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민주당은 단순다수결로 중요한 세금과 지출변화를 이끌어내야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지만 이는 우리의 기본적인 시나리오가 아니다. 더불어 우리는 15달러 최저 임금을 포함한 주요 자유주의 프로그램들을 보긴 힘들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바이든 정권 하에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강화된 환경 기준으로 인해 특정 산업과 기업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고있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미국 경제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주요 정부 정책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나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정부의 강제 셧다운 같은 일부 다른 요인에 의해 경제의 기초체력이 악화되지 않는다고 가정할 때 우리는 주식 시장의 매도세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역사가 말해준다. 역사적으로 미국 선거는 일반적으로 큰 경제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미국과 같은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실물 경제에서 일어나는 일이 워싱턴에서 일어나는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다. 성장을 견인하는 동력은 정당이 아니라 생산성과 혁신, 그리고 인구 통계적 측면의 움직임이었다. 행정부를 기반으로 하는 부문에는 약간의 리스크가 있겠지만 우리는 현재 상황에 전략적으로 배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자자에겐 얼마든지 기회가 주어져 있다고 믿는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다가오는 선거로 인해 투자자들의 선택이 크게 바뀌진 않을 것이다.

A Biden Election Victory – What It Might Mean for Investors (ETFTRENDS, 202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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