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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데일리 니콜라 모터스 "바보같다"고 한 엘론 머스크의 말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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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TF Trender 댓글 0건 작성일 20-06-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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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 모터스 "바보같다"고 한 엘론 머스크의 말은 맞을까?
Elon Musk Mocks Nikola Motors as “Dumb.” Is He Right? (ETFTREND, 2020.06.21)


"놀라울정도로 멍청한."


지난 4월부터 500% 상승을 기록하며 두각을 보인 니콜라 모터스(Nikola Motors, NKLA)에 엘론 머스크가 던진 말이다. 그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아무도 머스크가 천재라는 것은 부인하지 않는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자동차 회사인 테슬라(Tesla, TSLA)를 세웠고 테슬라를 경영하지 않을 때 그는 '부업'으로 자신의 개인 우주 회사인 스페이스X의 로켓 과학자로 일한다.


그런 만큼 어리석은 사람만이 머스크에 반대되는 내기를 걸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바로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이는 테슬라에 대한 공매도를 뜻하는 게 아니다. 대신 사람들은 최근 니콜라모터스를 포함한 수소에너지 회사에에 대규모 투자를 벌이고 있다.


엘론 머스크는 차량에 수소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반감을 표해왔다. 수소는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로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 에너지원으로 사용되어 왔다. NASA 50년대부터 그것을 우주 임무의 로켓 연료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머스크는 이를 '바보세포'라고 부르며 수소 연료 전지를 싫어해왔다. 수소연료를 자동차에 사용하는 것을 "놀라울 정도로 어리석다"고 표현했을 정도다. 그의 기본적인 입장은 수소를 사용하여 에너지를 저장하는 것이 결코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하는 것만큼 효율적일 수 없다는 것이다.


수소 반대파에 머스크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몇 년 전만 해도 수소전기차는 차세대 주력기술이었다. 한동안 수소는 가솔린 자동차를 대체하기 위한 최고의 베팅으로 전기자동차와 막상막하를 달리고 있었다. 2017년까지만 해도 자동차 회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는 수소전기차가 전기차를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테슬라의 성공에 크게 힘입어 전기자동차가 뜨기 시작했다. 그리고 수소는 눈에 띄는 실적을 내지 못했다. 수소는 인기 경쟁에서 밀렸고, 한때 뜨겁게 달아오른 수소 관련 주식은 얼음으로 변했다.


수소연료전지 선도기업인 플러그파워(Plug Power, PLUG) 2009 3월부터 2013 2월까지 S&P 500지수가 120% 이상 반등한 데 비해 98% 급락을 기록했다.


발라드 파워(Ballard Power, BLDP) 역시 1999년 이후 최고가를 경신하지 못하며 투자자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블룸에너지(Bloom Energy, BE) 2018 IPO 이후 39% 급락했다.


이후 수소 주식과 관련된 그 어느 것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 수소 에너지 관련 주식은 가히 지구상에서 가장 미움 받는 주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수소 주식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플러그파워는 2013년 초부터 4,300% 이상 급상승했고 발라드파워는 같은 기간 3,000% 이상 올랐다. 블룸에너지 역시 바닥을 친 이후 239% 반등했다. 수소 에너지 관련 주식이 친환경 에너지 분야의 "미운 오리 새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식으로 부상한 것이다.


그러나 니콜라 모터스(NKLA)는 올해 다른 수소 관련 주식을 모두 능가했다. 그 이름이 친숙하게 들린다면, 니콜라는 과학자 니콜라 테슬라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기 때문이다. 12000억 달러 규모의 세미트럭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게 니콜라의 비전이다. 현재까지 니콜라는 14천개의 선주문을 확보했지만 아직 진짜 트럭은 한 대도 팔지 않았다. 어떤 사람들은 니콜라가 '베이퍼웨어'를 팔았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는 기술 업계에서 개발 단계에서부터 요란하게 선전하지만, 실제로는 완성될 가능성이 없는 제품을 조롱하는 말이다.


니콜라를 조사하고 업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눈 후, 우리는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는 니콜라에 투자가 가능해진 3 3일부터 니콜라를 사도록 공개적으로 권고했다. 니콜라의 IPO에 대해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면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니콜라는 투자자의 99.99%가 모르는 '-합병'이라는 조용하고 모호한 거래를 통해 상장했다.


오늘날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실적이 좋은 종목 중 하나다. 4 11.50달러에서 지난주 90달러 이상으로 잠시 급등했다. 공개하자면 우리는 2주 전 주가가 하루 만에 거의 103%나 치솟고 73.27달러에 마감된 날 이를 팔았다.


그렇다면 수소 주식, 그 중에서도 특히 니콜라는 어떻게 '증오의 대상'에서 '사랑의 대상'으로 변신했을까. 이러한 현상엔 많은 원인이 있다. 하나는 기대치가 현실과 일맥상통했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미국이 결코 수소차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특정 분야의 해결책으로 수소차가 성장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UPS나 페덱스(FedEx)와 같은 거대한 트럭을 보유한 대기업들은 이미 수소연료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많은 환경 운동가들 또한 수소에너지의 부상에 합류하고 있다. 수소 연료 전지는 매우 깨끗하다. 수로 연료의 유일한 부산물은 물과 연료로 배기가스나 다른 형태의 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니콜라의 카리스마 넘치는 창업자 트레버 밀턴도 한몫했다. 그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비전에 투자하도록 하는데 활력이 넘치고 명수다.


하지만 솔직히 이 중 어느 것도 우리의 분석에서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우리 레이더에 수소가 떠오른 것은 한 가지 이유에서였다. 이은 바로 수소가 투자자들에게 비이성적일 정도로 기피대상이었다는 점이다. 많은 수소 주식이 90% 이상 폭락하자 투자자들은 이들을 극단적으로 외면했고. 기대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면서 크고 빠른 수익의 길이 열렸다. 그리고 니콜라가 3월에 상장 할 때쯤에는 수소에 대한 정서가 더 좋게 반전됐다는 것이 명백했다. 앞서 언급한 수소주 3종 모두 2배 이상 급등하면서 3월에 들어섰다. 이러한 단서를 조합해보면 니콜라가 왜 급등했는지 그 답을 앨 수 있다. 다만 3개월 만에 500%의 상승률을 예상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말이다.


수소전기차는 바보같은 생각이라는 머스크 말이 맞을까? 그건 과학자들에게 맡기겠다. 그러나 투자처로서 수소 주식은 우리에게 매우 좋은 영향을 끼쳤다. 그리고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치솟은 니콜라를 제외하면 다른 주식들도 여기서 더 높은 곳으로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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