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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데일리 시황 [20.07.15] 백신개발 성공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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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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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망 & 데일리 투자전략



2020년 7월 15일




[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증시는 예상대로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약세 출발 이후 회복세가 그래도 진행되면서 1% 이하 수준의 약세를 마감되었습니다. 경제지표 이벤트는 영국의 산업생산이라는 hard data 와 독일 ZEW 심리지수라는 soft data 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후행성이 강한 hard data 는 전월대비 큰 폭의 개선을 반대로 선행성이 존재하는 soft data 는 오히려 전월대비 개선폭의 축소가 나타났습니다. 기대 보다 늦은 경제 활동의 정상화가 그대로 반영되는 모습이라 하겠습니다. 주요국 지수는 전일 상승을 상당부분 offset 하면서 여전히 박스권 소강상태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아직은 지수에서의 뚜렷한 방향성은 없었습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뉴욕증시는 그래도 상승세가 다시 복원되는 모습입니다. 경제 지표 이벤트는 CPI 의 발표가 있었는데 이것이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큰 이슈는 경제 활동 정상화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 및 지원이 약속되었다라는 점입니다. 이에 따라 증시는 회복세를 보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 간 밤 장중에는 없었으나 장 종료후 백신 이슈가 발생하엿습니다. Moderna 의 백신이 2차 임상에서 100% 항체 형성에 성공하였다라는 소식입니다. 강력한 치료제나 백신의 개발은 사실상 현재의 코로나 판메믹 상황에 game changer 임으로 당연히 주목해야 합니다. 이것이 현실화 되면 cyclical 에 모멘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수의 동향을 보면 의외로 다우지수의 강세가 컸으며 전일 실패한 상승 전환이 그래도 성공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정체 상황에서 단기 상승추세로의 전환 가능성이 다우지수 상으로는 높아진 모습입니다. S&P500 지수도 유사한 형태이긴 합니다만 다우지수 대비해서는 상승 전환의 형태가 아직은 약한 모습입니다. 실제 cyclical 의 동향은 S&P500 이 더 잘 표현할 것이라는 점에서 다우지수만 보고 강하게 낙관할 흐름은 아닌 듯 합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간 밤에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가장 열위였습니다만 그래도 장중 추가 약세를 통한 sell sign 형성은 방어하는 형태입니다. 단기 빠른 상승세 재전환의 가능성이 높아진 수준은 아니지만 아직 단기 이상으로 추세의 변화가 지수상 나타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면, 반도체 지수의 경우 나스닥 지수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다만 상승세 전환의 확산은 아직 없는 상태이며 대신 가장 강한 추세를 형성했던 ASML 이나 NVDA 의 경우 sell sign 은 결국 나타나지 않는 흐름입니다. (사실상 단기 정체 시그널도 약한 수준입니다) 테크 대형주의 경우에는 종목별로 약간 단기 추세 형태가 다릅니다. 물론 일부 SW 업종을 제외하면 중기적인 sell sign 은 모두 방어되었습니다. 다만 AAPL 은 사실상 조정 시그널 없는 견조한 상승세 인 반면 상당수는 단기로는 상승 기조의 둔화 가능성이 아직은 남아 있는 정도의 회복만 보였습니다. 그럼으로 중기 sell sign 을 방어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단기로는 국면 전환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최소한 종목별 흐름이 분산되는 동향입니다. 반면 cyclical 업종은 종목별로 다르게 또 전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일단 이번주 실적 발표가 있는 금융주의 경우 의미 있는 상승 전환 흐름은 없습니다. 그러나 소재, 산업재 중 일부 종목군에서는 정체 흐름 범위를 넘어서는 상승 전환 형태의 상승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ford, AA, CAT 등이 그러합니다) 소비 섹터 역시 아직 유의미한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간 밤의 내부 흐름을 종합하여 보면, 다우지수를 보면 cyclical 영역에서의 의미있는 상승 전환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은 종합적으로 cyclical 에서의 국면 전환이 간 밤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반면 기존 주도주군의 경우에는 일단 현재까지는 종목별 상승추세가 분산되기 시작하는 모습이고 단기로는 상승세 둔화 국면으로의 국면 전환 가능성이 남아 있는 수준입니다.




[환율 및 원자재]


$USD 는 소폭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직은 박스권의 형태가 전개중인데, 박스권 하단에서 반등이 좀처럼 나오지 않는 모습입니다. 여기서 $USD 가 레벨다운 하게 되면 글로벌 증시는 cyclical 을 중심으로 좋아질 개연성이 있다 하겠습니다. 원유와 구리는 기존의 흐름에서 특별한 변화가 없었으며 금 역시 기존의 상승 기조내에서 진행되는 모습입니다.




[금리]


지속적인 유동성의 공급 약속이 나타났기 때문에 금리는 변하지 않았습니다. 유동성 공급의 약속에도 금리가 레벨다운 하지 않는 다는 것은 현재의 금리 레벨이 매크로상 가장 부정적인 부분을 반영하는 레벨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총평]


이상으로 간 밤의 글로벌 증시의 동향을 종합하여 보면, 일단 주도주군에서의 연속 하락을 통한 sell sign 발생과 국면 전환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도주군에서의 단기 상승세의 이탈이 가능성은 아직 유지되는 상황이라는 점, 즉 아주 만족할 만한 반등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라는 점은 주목할 만 합니다. 그리고 간 밤에는 어찌되었건 cyclical 이 기존 주도주군인 high value 주식 보다 좋은 모습이었습니다. 보통 유동성의 지속 공급이 약속되게 되면 기존 주도주군의 동향이 더 좋은 것이 이전까지의 모습인데 상당히 이례적이라 하겠습니다. 다만 cyclical 에서 특별한 상승 전환이 아주 만족스러운 정도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을 꼼꼼히 보지 못해서 특별히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이 없는데요, 그래도 네이버와 카카오가 예상한 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sell sign 의 발생 및 추세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다라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오늘도 역시 글로벌 흐름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자세하게 정리를 하였는데요, 다시 정리하자면 보통 유동성 공급의 약속이 생기면 high value 영역이 더 강해지기 마련인데 일단 하루이지만 간 밤에는 cyclical 이 강했습니다. 그리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일부 cyclical 에서는 상승 전환 시그널이 나타난 것도 사실이고요.

여기에 또 하나의 변수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moderna 사의 백신 성과입니다. 말씀 드린대로 강력한 치료제나 의미 있는 백신의 개발은 game changer 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는 질병통제에도 불구하고 경제 활동의 정상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인플루엔자로 일년에 1-2000명이 사망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100% 효과의 백신이 아니긴 하지만 백신이 있기 때문에 가을에 인플루엔자로 “사회적 거리두기”나 경제 활동의 중단은 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증시는 미래를 반영한다는 속성하에 금일 밤부터 cyclical의 의미 있는 변화를 줄 요인이 생겼다 하겠습니다. (물론 moderna 의 백신 개발이 전처럼 학계에 의심을 받게 된다면 도루묵이 되겠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이는 cyclical 의 주가 변화와 함께 $USD 의 약세 전환으로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우리시장의 경우 오늘 이 흐름에 대한 선제적인 반응을 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주목할 부분은 cyclical 영역에서의 상승 전환 여부입니다. 이렇게 되면 주도주군은 안정적인 조정 국면 진입속에 cyclical 을 중심으로 지난 5월 말 6월초처럼 지수의 강세가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이 흐름이 나오지 않는다면 시장은 다시 주도주로의 전환 보다는 전체적인 소강상태 지속 진행이 더 가능성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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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 김진kimj@etftrend.co.kr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도곡본부점, 김진PB랩(글로벌전략형) 운용, 유안타증권 헤지펀드팀장 유안타증권 (舊 동양증권) 자산운용팀장 신한금융투자 주식운용팀장 NH투자증권(舊 NH농협증권) 주식운용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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