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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데일리 시황 [20.07.07] 주도주를 이끄는 아시아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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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07-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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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망 & 데일리 투자전략



2020년 7월 7일




[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상의 재 상승세가 나타났습니다. 이후에 다시 설명하겠지만 여기서 글로벌 증시가 다시 지수상으로 강세를 보이게 된 가장 원인은 그동안 글로벌 증시의 동향과 크게 연관성을 가지지 못했던 중국증시의 급등 영향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유럽의 경우 중국 macro에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간 밤의 유럽증시 급등은 중국증시 및 아시아권 증시의 증시 상승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미국증시의 경우 cyclical 의 상승이 크지 않았는데 cyclical 중심의 유럽 증시가 상승추세를 형성한 것을 보면 말입니다) 유럽 증시의 경우 일단 1달 정도의 박스권 정체를 상향 돌파하는 상승추세가 형성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미국증시 역시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3대 지수 모두다 1.5%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구요, 그러나 지수의 상승 탄력을 보면 나스닥의 상승이 여전히 더 크게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미국 서비스 PMI 와 ISM 비제조업 지수의 발표가 있었고 모두다 전월대비 큰 폭의 성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우기는 것은 아니고 이후에 종목별 흐름에서 설명되겠지만 여전히 경기 회복에 초점을 맞춘 증시 동향은 아니였기 때문에 ISM 및 PMI 지표의 개선이 증시 모멘텀이었던 것으로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지수의 흐름을 보면,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간 밤의 상승을 통하여 지난 1개월간의 박스, 정체 흐름을 상향돌파하는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습니다. 냉정하게 보면 다우지수의 경우 아직은 꽤나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S&P500 지수의 경우 나름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반면 앞서 나스닥 지수가 여전히 상대적 강세였다라고 말씀 드렸는데요, 간 밤에 2% 이상의 급등세를 보이면서 다시 한번 historical high 를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급등을 통한 고점 갱신이었기 때문에 단기 상승세가 부담될 수는 있지만 추세를 강화하는 상승 강화형의 강세가 간 밤에 나타났다라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간 밤의 미국증시 3대 지수의 동향을 종합하여 보면 나스닥의 랠리가 계속 강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그동안 정체를 보였던 지수로도 상승세가 확산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면, 반도체 지수의 경우 지수상 상당히 강력한 고점 갱신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종목별로 보면 모든 종목군에서 상승 전환 혹은 상승세 강화의 강세가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AMAT, ASML, NVDA, TXN 정도에서 상승세 강하 혹은 상승세 전환의 강세가 나타나는 모습이며 QCOM이나 AVGO 등은 상승 전환 형태의 강세이지만 아주 강한 추세 형성 상황은 아니며 나머지 상당수는 아직 뚜렷한 상승세 전환도 만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전일 삼성전자의 상승 전환 시도가 나타났기 때문에 MU를 기대해 볼 수 있었으나 MU의 흐름은 추세 형성이 아직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간 밤에도 상승세가 돋보였던 종목들은 기존 주도주군인 S/W 및 거대 테크기업들이었습니다. 이중 AAPL, MSFT, AMZN 등이 고가 갱신을 했고(이 3개가 고가 갱신하면 미국 증시 시총 비중 중 15% 이상이 고가 갱신이기 때문에 증시가 안 오를수가 없습니다.) 나머지 들도 상승세가 재 강화되는 형태를 상당수에서 보여주었습니다.



NBI Index
출처: Bloomberg

반면 $NBI로 표현되는 헬스케어 업종의 경우 상승추세의 강한 전환은 보이지 않습니다. 문제는 cyclical 입니다. 간 밤에 유럽증시가 상승추세로의 전환 흐름을 보였고 다우지수 역시 1.7% 이상 상승하였기 때문에 cyclical 도 동반 상승추세 형성이 나타났는가 생각하였는데요,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금융을 비롯한 대부분의 cyclical 업종에서의 흐름은 기존의 정체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상승세 수준이었습니다. 간 밤에 다우지수나 S&P500 지수가 동반 상승한 것은 그냥 전반적으로 모든 주식들이 다 상승하였기 때문이지 추세를 형성하기 시작한 것은 아니였다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미국증시 간 밤의 내부 흐름을 종합하여 보면 상승세 확산이 나타났으나 여전히 시장의 중심은 기존 주도주군의 급등과 상승이 중심이었던 하루라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환율 및 원자재]

$USD 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약세 수준이 다시 하락으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방향성 변화의 형태는 아니였습니다. 기존의 정체 흐름이 진행되는 동향입니다. 유가는 아주 완만한 흐름내에서의 등락만 보였고, 구리는 기존의 상승랠리내에서 추가 고점을 갱신하는 모습입니다. 한편 금은 증시의 급등에도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기존의 상승 추세도 유지하는 중이고 금 ETF 는 소폭이지만 historical high 를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금리]

금리는 당연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듯이 증시가 다시 재 상승세 형태를 보이는 모습이 3대 지수 전체에서 나타났지만 cyclical 의 상승 전환이 동반되지 않은 즉 macro 에 포커스를 둔 증시 상승세가 아니였기 때문입니다. 박스권 유지 상태입니다.



[총평]

이상으로 간 밤의 글로벌 증시를 종합하여 보면, 일단 전체 형태로 보면 macro에 포커스를 맞춘 증시 상승세 확산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이 분리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미국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전반적인 상승세 였지만 cyclical 로의 상승세 확산 보다는 기존 주도주군의 강세에 집중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의 경우에는 제가 꼼꼼히 확인해 보지 못해서 강하게 말씀 드릴 수는 없습니다만 macro에 포커스를 맞춘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나 합니다. 미국과 유럽에서 macro에 초점을 맞춘 흐름이 다르게 전개되었다라고 한다면 이렇게 만든 변수는 현 시점 하나 정도가 예상이 됩니다. 중국증시의 급등말입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장 초반까지는 카카오 네이버 등의 주도주군의 상승세가 시장을 이끄는 모습이었으나 장 중반을 넘어가면서 지수의 상승 탄력이 더 커지는 상황에서는 다른 대형주군의 상승세가 강해지고 주도주군의 상대강도는 약해지는 형태를 보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실질적으로 추세적 전환이 모색된 대형주군은 삼성전자와 자동차 업종정도였으며 나머지의 경우 의미 잇는 상승 전환이 cyclical 에서 나타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주도주군은 상대적 강세는 둔화되었으나 상승기조는 유지되는 모습이었구요, 또한 중국증시 급등이었으나 실질 cyclical 의 강세 전환이 나타나지는 않아 실질적으로 큰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동향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그래도 글로벌 증시는 추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그래서 일단 심리적으로 추가 강세 여건은 충분히 조성되었다 하겠습니다. 단 문제는 과연 어디서 추가 모멘텀을 받을까 하는 부분이겠습니다. 전일 우리시장에서는 전체적으로 다시 net exposure를 지수 관점에 채우는 그런 시그널은 약했고 단지 반도체와 자동차의 상승전환만 있었기 때문에 net exposure를 늘린다면 이 두 섹터에서만 전개하며 소폭의 net exposure의 증가 상태였습니다.

고통스러운 부분은 우리가 미국의 증시 흐름에 영향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중국이나 유럽의 증시 영향을 받을 것인지가 아직은 판단이 서지를 않는다는 점입니다. 미국증시의 영향을 받는다면 아마 우리시장은 그렇게 강세가 안 나타날 지도 모릅니다. 삼성전자가 상승전환하였으나 MU의 동향을 볼 때 상승세 유지된다 하더라도 그렇게 강한 상승을 기대하기는 힘들 수 있으며 그렇다면 오히려 지수 보다는 주도주군의 추가 강세가 기대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래도 증시는 상승할 것입니다)

반대로 유럽증시나 중국증시의 영향을 받으면 증시의 상승 탄력이 더 커질텐데, 이것을 확신할 수 없는 것은 앞서 설명하였듯이 전일 중국증시 급등에도 실제 우리시장의 영향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세가 강화되는 국면이지만 전략적인 수정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물론 양 가능성을 다 커버하기 위해서 지수를 편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겠습니다만 주도주군 중심 상황이 유지되면 아마도 기대 수익이 크지 않을 것 같기는 합니다. 확실한 판단이 안서기 때문에 주주리 주저리 말만 길었던 것 같은데요, 일단 지켜 보는게 우선이겠습니다. 과연 미국장 영향을 받을지, 유럽 및 중국장 영향을 받을지…(공통분모는 아직 매도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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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 김진kimj@etftrend.co.kr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도곡본부점, 김진PB랩(글로벌전략형) 운용, 유안타증권 헤지펀드팀장 유안타증권 (舊 동양증권) 자산운용팀장 신한금융투자 주식운용팀장 NH투자증권(舊 NH농협증권) 주식운용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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