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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데일리 시황 [20.06.29] 대형 기술주를 주목해야 하는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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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작성일 20-06-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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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망 & 데일리 투자전략



2020년 06월 29일





[유럽시장]

전 주말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에서 마감되었습니다. 역내 상황으로 보면 특별한 이슈가 관찰되지는 않은 가운데 기존의 정체 형태에서의 약세가 나타난 정도로 보입니다. 1% 대 이하 수준의 약세가 나타남에 따라 기존의 정체 범위내의 약세 상황이며 특별한 방향성(하락과 상승 모두를 포함) 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후 미국증시의 약세가 크게 나타났음에 따라 금일밤 추가 약세의 가능성은 있다고 하겠습니다.





[미국시장]

전 주말 뉴욕증시는 다시 약세가 크게 나타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장초반 약세 전환 이후 반등 시도가 있었으나 반전에 성공하지 못하고 다시 약세폭이 커지면서 마감된 일중의 모습입니다. 일단 뉴스상으로 가장 큰 증시 약세 이유는 1) 텍사스와 플로리다에서의 경제활동 reclose 이슈입니다. 이로 인해 2차 팬데믹 우려감이 증폭한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2) Stress test 에 따라 은행주가 약세를 유도한 부분입니다. 다만 이것 보다는 이후 설명하겠지만 일부 대형 기술주의 하락 전환 흐름이 실제 증시 약세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해서는 개선되는 수치입니다만 (Michigan consumer sentiment) 이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룸은 없었습니다.

지수의 모습을 보면 다시 2% 대 이상의 지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만 결론부터 보면 아직 본격적인 하락 전환의 변곡점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기존의 정체권 하단까지 지수가 약세를 보인 모습이고 아직 그 이상의 강한 하락 전환 시그널은 없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의 경우 동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만 기존의 중기 상승 채널이 훼손되는 수준의 약세는 아니였습니다. 아직 전형적인 상승 종료의 시그널이 나타난 것으로 보기는 아직은 어려운 수준입니다. 단 우상향 하던 기조가 횡보로 전환될 가능성이 일정 수준 이상 증가한 동향은 맞습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면, 오늘은 길게 열거해서 정리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에 상승추세를 유지하던 종목군중에 GOOG 와 FB 에서 sell sign 형태의 하락이 나타났습니다. (NFLX 역시 단기에는 그러합니다) 다만 이런 약세가 기존 주도주군 전반에서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여전히 ASML, NVDA, MSFT, AAPL, PYPL, AMZN 등에서는 기존의 상승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의 조정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일단 기존의 강세 주도주군 중 일부에서 이탈이 나타난 것은 분명합니다. 나머지 영역의 경우 기존의 추세 상황에서 기존 정체 추세내의 약세가 나타나거나 일부 단기 약세가 강화되는 정도의 약세가 나타난 것이 반도체나 나머지 cyclical 업종의 동향입니다. 그러나 최소한 강력한 하락 전환의 신호가 종목별로 발생한 것처럼 아직은 인식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종합하여 보면, 실제 미국증시 약세의 가장 큰 요인은 2차 팬데믹 우려감이나 은행주 약세 때문이 아니라 주도주군 중 GOOG과 FB의 약세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들의 약세 이유가 광고지출 감소 우려라고 하는데 사실 갑자기 광고 지출 우려가 나타날 일도 없음으로 이는 그냥 약세에 대한 이유를 든 것 정도로만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이 추세를 이탈하기 시작하였다라는 점입니다. 다만 아직 이들의 흐름이 다른 종목군으로의 이탈 확산은 아니며 여전히 견조한 종목군이 많다라는 점, 그리고 사실상 GOOG과 FB이 시장을 주도한 핵심 종목군은 아니라는 점에서 본격적인 주도주군의 훼손 단계 진입으로 확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환율 및 원자재]

보통 증시가 조정을 받으면 달러는 반등을 하게 되어 있고 그 흐름이 전 주말에도 나타났습니다, 다만 상승으로의 강한 전환 신호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원유나 구리 등은 또 역시나 견조하였습니다. 구리는 기존의 상승기조내에서 오히려 추가 상승을 시도하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반면 금은 장중 약세 전환을 극복하고 기존 강세 기조를 그대로 이어가는 동향입니다. 상승추세 유지 상황입니다. 상대적인 강세는 크지만 그렇다고 절대적인 강세폭이 큰 수준은 아닙니다.





[금리]

현시점 가장 중요한 리스크 확산 지표라고 할 수 있는 금리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하락을 보였지만 기존의 박스권을 유지하는 수준에서의 하락 정도만 나타난 동향입니다. 유의미한 방향성의 변화는 전 주말에도 없었습니다.






[총평]

이상으로 전 주말 글로벌 시장의 동향을 종합하여 보면, 뉴스에서의 해석과는 달리 사실상 미국증시 약세의 가장 큰 원인은 주도주군 중 하나인 GOOG과 FB의 추세 훼손으로 판단이 됩니다. 다만 다른 부진 종목군에서의 본격적인 하락 전환 시그널도 그리고 기존 주도주군에서의 상승추세 훼손 확산도 아직은 나타나지 않은 모습이며, 다른 원자재 동향이나 금리의 동향 마지막으로 변동성 지수의 동향에서(위에서 정리하지는 않았지만 변동성 지수가 발작적 상승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볼 때 주도주군 하락 전환에 따른 본격적인 위험국면 진입으로 아직은 판단하기 어려운 정황입니다. 가장 부정적으로 본다면 단기 상승기조 정체로의 전환 정도가 나타날 수 있는 흐름이 아닌가 합니다.





[전망 및 전략]

전 주말 우리시장은 장중에는 다시 cyclical 의 상승 전환 시도와 기존 주도주군인 post 코로나 종목들의 약세 전환 시도가 나타났으나 결국 종가상으로는 사실상 추세적인 흐름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은 채 기존의 단기 정체 범위내에서 지수의 흐름도 종목별 섹터별 흐름도 마감되는 동향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주말 글로벌 증시의 동향은 일단 상승세 강화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반적으로 기존의 정체 흐름이 더 강화될 만한 동향이 나타나면서 마감되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현 시점 미국증시 동향은 하락 전환의 리스크가 크게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상승세가 둔화될 가능성은 고려할 만한 동향입니다. 그럼으로 금일 우리시장의 키는 네이버와 카카오에서 금일 어떤 수준의 약세가 나타나면서 일단 우상향 기조의 둔화가 나타날 것인가 하는 점 이겠습니다. 금일 비교적 큰 폭의 하락이 나타나면서 최근 다시 시도한 상승 전환 상황을 offset하게 된다면 제 판단에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 리스크가 커진다고 보기는 어렵겠으나 일단 단기 이상으로 지수 long game은 둔화된 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면 전격적인 주식을 크게 줄일 필요는 없으나 단기에 상승 개연성이 축소되었다라는 점에서 굳이 높은 net exposure 를 가져갈 필요는 없을 것 같구요, 추세가 무너지지 않은 종목군의 경우 1/3 정도의 비중을 줄이고 추세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종목군의 경우 편출을 통해서 (그리고 지수의 비중도 줄이고) net exposure 를 최소 50% 이하 수준으로 낮춰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락 리스크가 커져서가 아니라 상승 개연성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말입니다)


금일의 Key는 네이버와 카카오의 조정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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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 김진kimj@etftrend.co.kr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도곡본부점, 김진PB랩(글로벌전략형) 운용, 前 NH농협증권, 신한금융투자, 동양증권 헤지펀드/주식운용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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