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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데일리 시황 [20.06.18] 주도주 상승 흐름을 지켜두고 봐야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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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작성일 20-06-1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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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망 & 데일리 투자전략



2020년 06월 18일


[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소폭 추가 상승세로 마감되었습니다. 현 국면에서 아주 의미있는 지표는 아니지만 주요국의 CPI가 발표되었는데, 별다른 움직임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확실히 급격한 디플레도 반대로 아직은 인플레 리스크도 커지는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합니다. 이런 가운데 주요국 증시는 추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연속 상승세가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다만 뚜렷한 재상승 전환으로 볼 수 있을 수준의 상승세는 아니였습니다. 그래서 재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여전히 지수상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뚜렷한 시그널이 나타나지는 않은 아직은 애매한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다라고 하겠습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뉴욕증시는 혼조세에서 마감되었습니다. 경제 이벤트는 주택관련 지표가 있었습니다만 시장에 큰 영향을 현 시점 줄만한 지표는 아니였습니다. 간 밤에 가장 많았던 뉴스는 정책에 관한 뉴스입니다. FED 에서는 “실업률”을 주시하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라는 강조가 다시 한번 있었고 인프라 재정투자를 준비한다는 뉴스도 있었던 하루입니다. 반면 코로나는 다시 재 확산의 움직임이 뚜렷하며 인도, 한국의 지정학적 위기도 존재한 하루였습니다. 즉 환경은 부정적인 동향이 더욱 가속화 되는 가운데 정책적인 기대감은 유효한 흐름이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이슈들로만 정리한다면 말입니다)

지수의 모습을 보면 간 밤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의 약세를 그리고 나스닥은 강보합 수준의 강세를 보였습니다. 일단 주도주군 중심으로(거대테크기업)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 동향이 지수에서도 포착이 됩니다. 다만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상대적, 절대적인 약세를 보였지만 그렇다고 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모두 사라진 수준은 아닙니다. 기술적으로만 보면 5MA를 유지하면서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있는 상태입니다. 반면 나스닥은 기존의 상승 채널이 유지되는 형태입니다. 다만 고점을 갱신하는 등의 상승세 강화의 시그널은 역시나 없었습니다.

출처: Tradingview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면, 우선 반도체의 경우 초 단기로는 정체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아직 강한 상승 전환의 형태는 종목별로도 찾아 보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가장 추세가 강한 ASML의 경우 간 밤에 고점 갱신이 있었으며 NVDA역시 기존의 추세를 유지하는 과정에서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부분입니다. 주도주군 영역인 거대 테크기업들은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만 고점을 갱신하는 것과 같은 뚜렷한 상승세 강화의 흐름은 없었습니다. 물론 추세적으로는 견조한 우상향의 추세가 대부분의 종목들에서 포착이 됩니다. 전일 고가를 갱신하면서 작게나마 시장의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던 PYPL 은 간 밤에 추가 고점 갱신을 하였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ASML과 함께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 중 하나로 인식할 수 있겠습니다. (둘 다 포트내 종목이라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반면 금융, 자동차, 소재/산업재의 경우 전반적인 조정세였습니다. 특히 이중 금융과 자동차 그리고 일부 소재 업종의 경우 5MA를 이탈하는 수준의 주가 조정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그래서 지수로 보면 cyclical 의 영역 역시 재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남아 있다라고 할 수 있었지만 실제 종목별 동향을 보게 되면 재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일단 더 축소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간 밤의 내부 흐름을 종합하여 보면, 지수의 모습에서는 주도주 영역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yclical 영역 역시 재 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유지되는 형태로 보입니다만, 실제 종목별 흐름에서 보면 cyclical 영역의 재 상승 전환 개연성이 축소된 동향입니다. 즉 종목별 흐름으로는 기존 주도주군으로의 상대적 강세폭이 지수에서보다 더 크게 나타나는 중이라 하겠습니다.




[환율 및 원자재]

$USD 는 소폭 반등을 보이면서 단기 하락추세의 종료 이후 비추세 상황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일단 방향성 상실 상태가 유지중입니다. 원유와 구리는 소폭의 상승세를 간 밤에 보였는데요, 추세가 강해지는 수준의 강세는 아니였고 기존의 상승 채널내의 강세 수준이었습니다. 금 역시 소폭 강세입니다만 여전히 기존의 박스권 내의 모습입니다. 환율과 원자재에서 유의미하게 해석할 만한 가격 동향은 보이지 않습니다.




[금리]

10년물 금리 역시 기존의 박스권 흐름이 그대로 이어지는 상태입니다. 실제 방향성의 변화가 크지는 않은 동향입니다.




[총평]

이상으로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동향을 종합하여 보면, 지수상으로 보면 cyclical 영역에서도 재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이는 흐름입니다만 실제 종목군의 동향에서는 재상승 전환의 개연성이 축소되었다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인 것 같습니다. 반대로 기존 주도주군의 경우 이전과 같은 가파른 수익율 제고는 없습니다만 그래도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일부에서는 고가 갱신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확실히 강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라고 하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일단 대북 리스크의 영향이 없지는 않았으나 그렇다고 증시에 큰 영향을 준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시아지역 다른 통화의 평가 절하가 없었으나 우리 통화의 상승이 컸다라는 점에서 대북 리스크는 영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증시만 보면 우리시장의 등락폭이나 대만, 일본의 등락폭이나 과히 다르지 않고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동향 역시 과히 다르지 않아 '대북 리스크는 있는듯 없는 듯 하다' 이렇게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일 우리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결국 '기존 주도주군의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라는 점입니다. LG화학은 고점에서 밀리긴 했지만 그래도 고점갱신이었고 네이버 역시 고점 갱신을 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cyclical의 경우 대부분 절대적 약세를 보이면서 추세 형성 시그널을 만들지 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간 밤에 미국증시 흐름과도 거의 일치하는 동향입니다. 우리시장에서는 네이버나 LG화학이라는 기존 주도주의 고점 갱신이 미국에서는 PYPL이나 ASML이라는 종목군의 고점 갱신이 나타나면서(네, 물론 이 기업들은 하는 일들이 다 다른 종목들이긴 합니다) 기존 주도주군의 강세가 이어졌고 cyclical은 상승 개연성이 좀처럼 형성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다시 cyclical의 강세 전환을 통해 시장 전체의 강세가 강해지는 것을 굳이 미리부터 예상하여 보초를 설 필요는 없어 보이며 반대로 기존 주도주군 에서도 이전과 같은 기대수익에서는 좀 낮추는 시각하에서의 접근이 여전히 유효한 상황이라 하겠습니다. 일단 기대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전략은 그대로 끌고 가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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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 김진kimj@etftrend.co.kr

    "유안타증권 금융센터도곡본부점, 김진PB랩(글로벌전략형) 운용, 前 NH농협증권, 신한금융투자, 동양증권 헤지펀드/주식운용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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