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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ETF트렌드] 올라프 마켓 분석 (2021년 02월 23일) 올라프 어드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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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라프 어드바이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1-02-23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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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0.5% 이하 수준의 약세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종목별 rotation 이 진행되면서 지수는 소폭의 약세 형태를 보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영국에서부터 경제 활동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는 발표를 하였고 re-opening 이슈가 갑자기 부각되면서 contact 주들의 강세 그리고 untact 주들의 약세가 겹치는 하루였습니다. 경제 지표의 특별한 발표는 없었으며 간 밤은 말씀 드린대로 re-opening 을 테마로 종목간 등락이 나타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하겠습니다. 특이점은 유럽 증시의 경우 미국증시 기술주의 급락 상황을 동시간대 그렇게 부정적으로 반응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이는 증시 전체의 위험 증가가 아니라 일부 영역에서의 이탈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의 지수 추세를 보면 아직 특별한 방향성 시그널이 나타나고 있는 형태는 아닙니다. 다만 이렇게 re-opening 을 테마로 증시 상승이 형성되게 된다면 유럽 증시가 상대적으로 outperform 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뉴욕증시는 지수의 혼조세가 심각하게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유럽에서의 re-opening 이슈 강화, 금리 상승세의 지속, 원유를 비롯한 commodity 의 랠리 강화 등이 reflation trading 을 증시에서도 갑작스레 더 강화시키면서 섹터 별 rotation 이 강화된 하루였습니다. 그동안 우려했던 흐름들이 우려 변수의 지속에도 불구하고 크게 움직이지 않고 있다가 간 밤에 하루 만에 큰 폭의 변화를 일으킨 상황으로 보입니다. 간 밤에 특별히 새로운 이슈가 더 발생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고 rotation 강화 변수가 더욱 강해지면서 한 방에 rotation 이 강하게 나타난 것이 아닐까 이렇게 추측이 됩니다. 경제 지표의 특별한 발표는 없었습니다.

지수의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상대적 강세 속에 기존의 상승 기조가 그대로 유지되는 흐름입니다. 별다른 추세적 변화가 없었으며 중장기 상승 기조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2% 이상의 급락이 나타나면서 일종의 국면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지수 20MA 의 이탈이 발생하였습니다. 물론 앞으로 1-2일 내에 빠른 회복이 있다면 중기적인 추세의 변화는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지난 1월 29일 이후 다시 처음으로 지수 20MA 가 이탈한 상황임으로 국면 변화의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는 흐름이라 하겠습니다. 지수의 포지션으로 보자면 비중 축소의 시그널 발생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S&P500 지수 역시 약세 였으나 사실 추세적으로 보면 의미 있는 국면 전환의 시그널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나타나봐야 기존의 정체 지속 정도로 볼 수 있는 동향입니다. 가장 변동성이 클 것으로 생각되는 중소형주 지수 역시 별다른 움직임의 변화가 없었고 기존의 상승 기조가 그대로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변동성 지수 역시 VXN 이 반등세를 보였으나 크지 않은 수준의 반등이었고 VIX 역시 기존 low level 이 유지되는 형태입니다. 이상에서 볼 때 지수로 표현되는 증시 전체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나스닥의 경우 일단 국면 전환의 위험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보는 것은 맞을 듯 합니다.

종목별 섹터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섹터의 경우 대부분의 종목군이 큰 폭의 조정을 보였습니다. 다만 중장기 추세의 훼손을 이야기 하는 정도의 약세는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단기 고점 갱신 랠리를 하고 있던 상황이 종료되는 그래서 단기로는 정체 전환이 예상되는 정도의 변화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IT big cap 의 경우 그동안 부진했던 AAPL은 기존의 부진 기조 하에서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MSFT 역시 큰 폭의 하락을 보이면서 단기 상승 개연성이 축소되는 형태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big cap 들은 추세적 리스크를 보이지 않은 수준입니다. 다만 TSLA 는 급락이 나타났는데 추세적으로 보면 min sell, max short signal 로 보이는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가장 부정적인 형태라 할 수 있겠습니다. S/W 업종이나 바이오 업종 역시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S/W 업종의 경우에는 단기 상승 추세는 둔화 전환으로 볼 수 있으나 중기적 붕괴는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하지만 바이오는 기존 상승 채널의 이탈 가능성이 증가하는 형태입니다. 상승세 개연성은 최소한 상당히 축소된 단기 중기 동향입니다.

반면 cyclical 은 전 주말부터 시작된 뚜렷한 상대적 강세가 더욱 강화되는 하루였습니다. 금융주의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재 업종의 경우에도 가파른 상승 전환이 추세적으로 나타나거나 강한 고가 갱신을 보이는 흐름입니다. 오히려 상승세 강화의 형태라고 인식되는 동향입니다. 이상으로 간 밤의 미국증시 내부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말씀 드린대로 growth sell, cyclical long 의 강한 rotation 이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이 형태는 이제는 추세적인 형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Growth 의 경우 국면 전환의 가능성이 최소한 단기로는 상당수에서 나타나고 있음이 보입니다. 다만 이것이 TSLA 를 제외하면 실질 하락 위험으로 까지 확장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반대로 cyclical 은 일회적인 상승세가 아니라 추세적 상승세를 보인 하루입니다. 그래서 증시 전체의 리스크가 증가하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겠습니다. 다만 간 밤에 나타난 rotation 동향은 추세적인 부분이라는 점에서 충분히 대응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환율]

$DXY 는 비추세 상태에서의 하락세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사실상 환율 시장은 특별한 변화 없이 기존의 비추세상황이 이어졌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

증시 rotation 의 궁극적인 이유중 하나는 금리의 상승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이 금리는 추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그 상승세가 추가로 더 강해지지는 않는 동향입니다. 이후 설명할 금의 동향을 볼 때 단기 상승폭이 충족되었을 가능성도 보입니다. 금리의 레벨보다 더 중요한 부분은 실질 금리의 동향입니다. 실질금리는 실제로 전 주말 의미 있는 상승 반전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증시에서는 rotation이 강화된 흐름이지만 실질 금리는 추가 상승이 오히려 제한된 하루였습니다. 일단 우려된 부정적 변수가 더 확장하지는 않았다 하겠습니다. 물론 추가 추이를 살펴보아야 하겠습니다.


[원자재]

원자재의 급등이 간 밤에 추가로 이어졌습니다. 현재 원자재의 상승은 산업용 원자재입니다. 이것의 상승이 inflation 을 끌어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간 밤에 원유가 다시 재 상승 전환하였고(급등의 형태로) 구리 역시 추가 상승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글로벌 총평]

간 밤의 글로벌 증시를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그동안 우려의 요인으로 지목된 금리 상승, 원자재 상승이 계속해서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간 밤에 유럽의 re-opening 테마 부각과 함께 한방에 변화된 하루를 보였습니다. 전형적인 reflation trading 이 증시에서도 전개된 하루였습니다. 일단 종합할 수 있는 부분은 1) 증시의 하락 리스크가 부각된 하루는 아닙니다. 2) 간 밤에 나타난 rotation 형태는 일회적인 형태가 아니라 추세적인 변곡의 형태를 상당수에서 보이고 있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상대적 약세 기조가 그대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무리 된 하루였습니다. 전 주말 상승이 추세적 변곡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가능성이 있었던 전일 우리시장은 결국 상대적 약세, 그리고 기존의 정체 및 조정 국면 진행을 선택하며 마감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약세의 중심에는 growth 의 약세 전환 가능성 부각이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간 밤에 글로벌 증시는 아주 전형적인 rotation trading 이 전개되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만 최소한 증시 리스크가 크게 부각되는 수준의 변화는 아니었던 상황입니다. 전형적인 reflation trading 이 전개되는 상황이면 사실 우리시장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을 수 있는 환경입니다. 시총내 cyclical 의 비중이 그래도 높기 때문이며 메모리 반도체 역시 growth 보다는 cyclical 로 판단해야 하는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간 밤에 반도체는 기 상승폭 덕분에 오히려 약세를 보인 하루였습니다. 그럼으로 우리시장의 강세 요인은 특별히 더 크지는 않다 하겠습니다. 다만 우리시장 반도체가 하이닉스에서는 하락 요인이 발생했다고 할 수 있겠으나(전일 발생시킨 변곡점을 offset 하는) 삼성전자는 애초에 비추세 상태를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딱히 하락으로 추가 전환될 이유는 없다는 점에서 간 밤의 미국증시 동향 덕분에 증시가 추가 큰 충격을 받을 것으로 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reflation trading 상황에서 우리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번에는 그것을 기대하기 힘들다 정도이겠습니다.

전략을 결정하기 위해 전체적인 조망을 다시 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우선 그동안 반응하지 않던 금리 상승과 실질 금리의 상승에 대해 증시가 간 밤에 강한 반응을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만 이것이 증시 전체의 리스크를 주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rotation 의 강화 형태로 반응하였습니다. 그리고 다른 경향상 부정적인 변수가 추가로 악화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도 추가 추이의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실질 금리가 그러합니다)

1)그럼으로 전략적인 결정을 할 때 1)의도적인 net exposure 의 축소는 불필요해 보입니다. 다만 간 밤에 나타난 rotation 의 경우 상당히 추세적인 형태를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growth 영역에서 상당수는 최소 단기 상승 개연성의 상실이 나타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으로 이들의 변곡점이 발생한 이상 이들의 포지션을 축소 시키면서 net exposure 가 축소되는 전략이 적절해 보입니다. 여기에 우리시장의 경우 네이버 카카오의 경우 여전히 상승세 개연성이 있는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음으로 금일 하락 폭이 커질 개연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TSLA 는 sell 혹은 short sign 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장 2차 전지의 경우 그 충격이 추세 상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럼으로 이에 대한 대응은 금일 우리시장에서도 필요해 보입니다. 저의 경우 이들이 포트의 주력이기 때문에 이들의 축소를 통해서 우리시장 역시 증시 리스크가 크지 않아 보임에도 net exposure 가 상당 부분 축소될 수 있겠습니다. 다시 오른다 하더라도 일단 의미있는 대응의 시그널이 발생한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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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라프 어드바이저alap_advisor@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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