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ETF트렌드] 올라프 마켓 분석 (2020년 12월 29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올라프 어드바이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2-29 08:14

본문



[EU market]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의 간밤 상승세는 일견 에상된 부분이었습니다. 전 주말 brexit의 합의가 있었으나 이 합의에 대한 반응을 시간적으로 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 밤에는 예상대로의 상승세가 나타났다 이렇게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 지표의 특별한 이벤트는 없었으며 지수는 빠른 회복을 통해서 기존 흐름으로의 복귀가 나타났습니다. 다만 단기 추세의 측면에서 보면 여전히 DAX 정도만이 상승추세 형태라고 볼 수 있으며 나머지의 경우 특별한 상승세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NY market]


간 밤의 뉴욕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장 초반 일시적인 상승폭 둔화가 나타났으나 빠르게 회복되었고 이후 계속해서 상승세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뉴스상으로 보면 상승세의 표면적인 이유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회 부양책에 대한 승인입니다. 그런데 상식적으로 이것이 실질적인 상승 모멘텀이었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딴지를 놓을 때도 별다른 부정적 반응이 없었던 증시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세부적인 내용을 점검하면서 언급될 내용이지만 간 밤의 미국증시는 big tech 기업의 예상 못한 강한 상승세가 실질 상승세의 가장 큰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솔직히 어떤 이유로 이런 흐름이 나타났는지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였습니다.


지수의 모습을 보겠습니다. 다우지수의 경우 상승세를 보이면서 기존의 flat 정체권의 최 상단 레벨을 소폭 상향 돌파하는 모습입니다. 일단 단기 정체에서 벗어나 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높아진 지수 동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상승추세가 만들어 지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나스닥 지수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강한 경향은 아니었습니다. Big tech 기업들이 상승했음에도 나머지에서의 offset 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상승 기조를 이어가는 상황이며 고가 갱신이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S&P500 역시 유사한 동향입니다. 일단 단기 정체권의 상단을 살짝 돌파하는 수준에서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와 마찬가지로 일단 단기 상승 전환의 가능성이 높아진 지수 형태라고 할 수 있겠으며 남아 있는 작업은 연속 상승세를 통하여 실제 상승추세가 만들어 지는가 하는 부분을 확인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수의 전반적인 동향은 강세였으며 일단 부진했던 지수들 까지 상승세 전환의 개연성이 증가한 하루였다 이렇게 종합할 수 있겠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상대적, 절대적 약세를 보인 하루입니다. 지수로 보거나 종목별로 볼 때 기존의 단기 정체 형태에서의 소폭 종목별 조정이 나타나면서 마감한 하루였습니다. 아직 반도체 지수에서 상승 전환의 시그널이 구체화 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반면 말씀 드린 대로 big tech 기업들이 상승세를 강하게 보였습니다. 간 밤에 종목별 상승폭도 컸으며 AAPL은 뚜렷한 상승추세를 형성하였습니다. 나머지의 경우 아직 본격적인 상승 전환 형태로까지 인식할 만한 단계는 아닙니다만 상승세 전환의 개연성은 상당히 높아진 동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그동안 나스닥 지수에서 가장 outperform 했던 S/W 업종의 경우 전반적인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덕분에 나스닥 지수 자체의 상승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는 나스닥 바이오 지수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상당수 종목군에서 상승 탄력의 중기적 둔화까지 고려할 만한 조정이 나타났습니다. 마치 S/W 를 팔고 platform 사는 것과 같은 동향이 나타났다 하겠습니다. 반면 cyclical 업종의 경우 특별한 움직임의 변화가 없었습니다. 추세적으로 보면 금융주가 가장 상승의 기조에 가까운 형태인데 금융주는 간 밤에 그래도 상승세를 보이면서 상승세 강화는 아니지만 단기 상승 기조를 유히는 형태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cyclical 의 경우 기존의 정체권에서 사실상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상승 전환의 신호도 보이지 않는 전반적인 정체형태였습니다. 간 밤의 종목별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big tech 기업들의 상승 전환 형태가 본격화 된 점입니다. 다만 간 밤의 형태를 다른 주식은 내리고 이들이 올라간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mean reversion 의 축소가 나타나는 과정이라 할 수 있겠으며 growth 가 다시 주목받는 동향이지만 확산보다는 순환의 형태를 보인 하루라 하겠습니다. 그러나 간 밤에 강했던 big tech 에서 본격적인 추세가 형성되고 전일 약했던 반도체나 S/W 그리고 바이오에서 최소한의 추세 유지를 보이는 조정에만 그친다면 증시는 보다 강해지는 형태라고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다시 주도주로의 회귀입니다.



[환율]


달러 인덱스는 파운드의 약세 덕분에 반등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의미 있는 추세 상의 변곡점이 나타난 것은 아닙니다. 추세는 여전히 하락의 기조입니다.


[금리]


금리는 간 밤에 전반적인 정체였습니다. 금리 역시 기존의 정체 구간내에서의 정체였으며 금리 스프레드는 상승 기조하에서의 조정만 나타나는 동향입니다. 간 밤에도 여전히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대 강도가 가장 높은 흐름입니다.


[원자재]


연말로 다가옴에 따라 확실히 원자재 시장은 움직임이 둔해 졌습니다. 장중에는 상승시도가 나타나기도 하였으나 결국 종가상으로 보면 거의 대부분이 기존의 범위 내에서 등락만 반복하는 모습입니다. 다만 증시에서 확실히 mean reversion 의 둔화가 나타나고 있는 형태이지만 이것이 원자재 시장에서 상품별 약세 동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전망 및 전략]


우선 전일 아침 시황에서 제가 배당락을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확실히 나이가 드니 무엇이든 좀 느린 것 같습니다. 전일은 배당락은 없었고(--;, 오늘 있을 예정입니다) 종목별 등락이 이어지면서 지수상으로 보면 보합권 마무리 였습니다.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졌기 때문에 지수로 보면 단기 상승 전환한 형태가 추가로 이어진 하루였다 하겠습니다. 하지만 전일에도 중소형주 지수나 코스닥 지수에서 단기 재 상승 전환의 흐름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종목별로 보더라도 이슈가 있는 LG 그룹주 외에 사실 아주 의미 있는 상승 전환 형태의 주가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즉 전일에도 추세적인 측면에서의 변화는 삼성전자와 LG 그룹에서만 나타난 상황이기 때문에 지수로 보면 상승 전환의 형태이지만 실제 상승 전환의 시장 상황으로 보기는 어려운 흐름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간 밤의 글로벌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세 경향이지만 mean reversion 은 축소되고 growth 영역으로 시장의 중심이 다시 옮겨가는 동향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반도체에서의 상승 모멘텀이 강했던 것 역시 아니구요, 그렇기 때문에 증시가 상승했다는 심리적인 부분 외에 우리시장에 특별히 강한 상승 환경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사실 growth 가 강해지면 우리시장은 underperform 입니다)
즉 지난 2일간 삼성전자의 강세 덕분에 저의 생각과는 다른 형태의 강한 시장이 전개되었지만 US>KOR,EU의 구도는 유지되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여기에 금일 우리시장은 배당락입니다. 전일에도 말씀 드렸지만(민망하게도) 배당락이 있는 날 우리시장의 일반적인 흐름은 배당락 이후 배당락 부분을 회복하면서 마무리 되는 경향이었습니다. 그리고 글로벌 증시가 증시 자체로 보면 특별히 위험한 상황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아마도 이 흐름은 금일에도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이미 2일 동안 삼성전자의 배당증액 기대로 인한 매수가 아주 강했다는 점, 그리고 글로벌 하게 우리시장의 강세 강화 모멘텀은 없었다는 점등을 볼 때 우리시장이 금일 배당락 부분을 넘어서는 수준의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오늘부터 우리시장에서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종목별 동향입니다. 간 밤에 글로벌 하게 growth 영역에서의 상승 반전이 나타났습니다. 당연히 우리시장 역시 기존 주도주로의 회귀 가능성(네이버, 카카오)이 높아진 상황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지난 2일간 삼성전자 덕분에 지수의 탄력이 기대 이상으로 강했으나 글로벌 한 종목별 흐름으로 보면 이제는 지수 수익율 보다 주도주를 중심으로 한 내부 투자 수익율이 더 높아져야 하는 시점입니다. (진짜 주도주가 추세를 완성한다면!) 오늘과 내일은 연말이지만 그 흐름을 확인해야 하는 날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나타나면 대응하면 됩니다.


0

작성자 소개

  • 올라프 어드바이저alap_advisor@etftrend.co.kr

    "메이크잇 인베스트 어드바이저 - 금융시장분석, 투자전략 수립 및 전략 리포트, 금융 상품 트레이딩, 주요투자처 : 대형주, 해외주식, 원자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