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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 20.10.15] 이틀째 하락하는 글로벌 증시, 재상승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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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라프 어드바이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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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하락하는 글로벌 증시, 재상승 가능성은?



[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보합권 정체속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경제지표에서는 산업생산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0.7% 성장하면서 전월 5.0% 성장대비 성장세 둔화입니다. 계속 강조하고 있는 바이지만 hard data의 경우 지속적으로 둔화가 목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증시 영향력이 컸던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CIVID 19 재확산 상황에 따라 다시 경제 활동 제재 조치가 내려지고 계획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이것이 단기에 증시 충격을 주는 요인이 되었으나 아직은 이것이 증시에 부정적으로 반영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기업 실적 발표도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와 연관이 깊은 ASML 은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다만 이후 가이던스에서는 여전히 보수적인 톤이며 그래서 실적 발표 이후 주가의 급등이나 급락은 없었습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던 가운데 기존의 잠자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미국증시는 상승 출발 이후 하락 전환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여전히 부양책은 합의 가능성이 없는 상황입니다. 현지 펀드 매니저 중 한명은 현재 부양책과 관련해서는 막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고 할 정도입니다. 일단 간 밤의 뉴스에서는 대선전에 합의 가능성은 낮아졌다고 합니다. 뉴스는 이 덕분에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고 설명하고 있으나 저 개인적으로 부양책의 합의 여부가 현재 증시 국면의 핵심 catalyst 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경제 지표에는 PPI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YoY 기준으로 보면 성장세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PPI의 상승은 물가의 측면으로 보기 보다는 증시 매출 측면으로 보아야 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상황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 증시는 말씀 드린대로 상승 출발하였다가 하락 전환하였는데 실질 약세 요인은 간 밤에 주로 실적을 발표한 은행 섹터의 약세 덕분입니다. (이후 좀 더 자세히 보겠습니다)

지수의 흐름을 보겠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유사한 형태입니다. 다만 단기 형태는 5MA 를 중심으로 약간 다른 형태이긴 합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에는 5MA의 소폭이 이탈이 있었으며 나스닥은 간 밤에 상대적으로 약세 폭이 컸습니다만 5MA 의 이탈이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5MA 가 아주 중요하다고 볼 수는 없겠습니다만 일단 2일전 상승 전환의 변곡점으로 판단한 상승이 2일간의 조정에도 불구하고 훼손된 상황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지난 2일간의 지수 조정 형태가 그리 큰 의미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지수를 종합하자면 2일간 연속 조정이 나왔지만 아직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는 동향은 아닙니다. 상승 개연성 유지입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간 밤에 반도체 섹터는 전반적으로 조정이었습니다. 종목별로 거의 대부분이 조정이었는데 그 조정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실적을 발표한 ASML 의 동향도 큰 변곡점의 형성이 없었으며 나머지 역시 여전히 기존의 상승세 개연성을 유지하는 정도의 조정만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종목중 현재 주목하고 있는 QCOM 은 오히려 고점 갱신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Big tech 기업들도 전반적인 조정이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조정폭이 크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만 추세의 측면에서 보면 큰 추세 훼손은 나타나지 않는 수준의 조정이 간 밤에 나타났습니다. 2일전 형성한 단기 상승 전환 시그널의 훼손은 나타나지 않는 조정이었습니다. Cyclical 의 경우 cyclical 내에서도 종목별 흐름이 갈리는 상황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대로 가장 약했던 섹터는 은행주 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상승 개연성의 완전 상실과 약세가 나타나는 동향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cyclical 의 동향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습니다. 단기 상승세 형태에 대한 훼손까지 나타나는 종목별 조정세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는 그간 상승폭이 컸던 new infra 관련주까지도 마찬가지인 모습입니다. (CAT는 오히려 추가 고점 갱신이기도 하였습니다) 단기적으로 주가의 상승 레벨도 상 승추세도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소비 섹터의 경우 간 밤에 전반적인 조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추세 훼손적 이지 않았습니다. 내부 흐름을 종합하여 보자면 은행주만 추세 훼손이 나타났으며 나머지의 경우 2일 연속 하락세입니다만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상당수의 종목군에서 간 밤까지도 상승기조가 유지되는 그런 동향에서 마무리 되었다 판단합니다. (시각을 바꿀 필요가 없는)






[환율]

$DXY 는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상승폭은 아주 미미했고 기존의 비추세 상황에 어울리는 듯한 동향입니다. 환율에서의 변화는 없습니다.




[금리]

금리 역시 간 밤에 추가 약세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전일에 레벨업 시도가 실패되어 추가 연속 약세의 개연성이 있었으나 간 밤에 그런 흐름은 나오지 않는 상태입니다. 물론 여전히 상승세 개연성이 있다고 보기는 곤란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그냥 비추세 상황으로의 복귀로 보는 편이 가장 적당할 듯 합니다. 한편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 전일 반락 이후 마찬가지로 추가 약세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기대 인플레이션 역시 상승 전환의 기대가 강한 수준은 아닙니다.




[원자재]

원유는 좁은 박스권 상황에서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구리와 금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만 추세적으로 유의미한 흐름 변화로 판단되지는 않습니다. 기대보다 더 강한 동향을 보인 것은 soybean 입니다. 다만 아직은 다시 재 상승으로 전환되는 상황으로 보기는 어렵고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물론 soybean 같은 상품은 증시에 주는 의미가 상당히 적은 편이긴 합니다)




[글로벌 총평]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볼 때 미국증시 2일 연속 약세였습니다만 증시가 기대 이하로 나빠졌다고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지수뿐 아니라 여전히 종목별 동향에서 상승의 개연성을 유지한 패 2일간의 조정을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리의 레벨다운이나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 개연성 재 축소와 같은 외적 변수의 동향 역시 증시에 의미있는 시그널로 아직은 작용하지 않는 동향입니다. 뉴스상으로 보면 상승의 모멘텀이 부재한 시장 처럼 보이지만 글로벌 증시는 미국을 중심으로 보면 여전히 상승의 개연성이 이전 대비 높아져 있는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은 추가 조정폭이 전전일 보다도 더 큰 폭의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전전일의 경우에는 장중 조정이 회복되었으나 전일은 회복되지 못하면서 마감하였고 그래서 지수상으로 보면 단기 상승 기조의 이탈이 나타나는 수준에서 마감하였습니다. 그래서 증시가 상승이 아닌 박스권의 형태로 전개될 가능성이 일단 가시적으로는 증가하였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전일 증시의 추가 조정의 내부적인 영향을 보면, data 경제 주도주나 핵심종목(반도체, IT, 자동차) 의 의미 있는 변화에 따른 추가 조정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그 보다는 최근 회복과정에서 단기 상승이 동반되었던 cyclical 영역에서 일부 종목들의 뚜렷한 이탈이 나타나면서 나타난 지수 상의 추가 조정으로 보입니다. 그럼으로 증시가 아주 궁극적으로 위험한 형태를 다시 보이기 시작하였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운 동향에서 마무리 되었다 하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증시 역시 추가 조정을 2일 연속으로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들의 동향은 위에서 판단한 바와 같이 여전히 긍정적인 요인들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는 동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장이 오늘 간 밤의 미국증시 약세에 대한 영향을 더욱 강하게 받을 것으로 일단 예상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오늘 정도부터는 우리도 다시 상승 시도가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다만 3일전까지 상당히 다수의 종목군에서 상승세가 확장되며 나타나던 상황이 이제는 약간 변한 상황이므로 지수상의 탄력이 다시 강해질 것인지는 예측 곤란입니다.

전략적인 판단에서 보면 여전히 net exposure 를 늘려가는 전략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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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라프 어드바이저alap_advisor@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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