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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 20.10.13] 기대 이하의 증시 흐름 속 꼼꼼히 지켜봐야 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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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올라프 어드바이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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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이하의 증시 흐름 속 꼼꼼히 지켜봐야 하는 시장



[유럽시장]

간 밤의 유럽 주요국 증시는 0.5% 이상 정도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역내에서는 특별히 긍정적인 외적 요인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No Brexit 라는 부정적인 이슈가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M&A 이슈가 있었고, 이번 어닝시즌 분기 실적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일부에서 제기되면서 역내의 부정적인 이슈가 증시에 크게 작용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미국의 증시 영향 역시 긍정적으로 작용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증시는 전반적인 상승 마감입니다. 하지만 궁극적인 변화는 여전히 나타나지 않은 수준입니다. 추세적으로 보자면 단기는 상승 기조 유지 그러나 중기적으로는 방향성 없는 박스권의 형태가 유지되면서 그 이상의 변화는 없는 채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시장]

간 밤의 뉴욕 증시는 특별한 경제 지표의 이벤트도 없었고, 부양책의 합의와 같은 특별한 정치적 이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가장 부진한 회복을 보였던 주도주군들의 전주말에 이은 추가 회복 반전이 증시의 상승세를 추가로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증시는 나스닥 지수를 중심으로 강하게 상승세 전개하며 마감하였습니다. 이후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추세적으로 보면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를 보인 하루였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지수의 흐름부터 보겠습니다. 3대 지수 등락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추세적인 형태로 보면 유사한 상황입니다. 일단 단기 상승세가 강화되는 형태의 지수 상승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단기 회복의 상승이 중기 상승으로 전환될 개연성이 전 주말보다 더 커진 형태로 판단됩니다. 아직 지수상 고점 갱신이 나타나지는 않았기 때문에 지수로 볼 때 본격적인 중기 상승세의 진입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간 밤의 단기 상승세 강화 상황이 1-2일 내에 바로 offset 되지 않는다면 증시는 중기적인 상승으로 전환된 가능성이 높아진 모습입니다. 추세적으로 볼 때 일종의 변곡점으로 볼 수 있는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이해됩니다.

종목별 흐름을 보겠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전주말에 이어 추가 상승을 보이면서 추가 고점 갱신이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단기로 보면 반도체 섹터의 고점 갱신의 랠리를 강하게 이끌고 있는 것은 아날로그 반도체와 반도체 장비주들입니다. 그러나 그동안 상승을 주도했던 비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전 주말은 오히려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세 강화가 나타나지 않았으나 간 밤에는 M&A 이슈가 있는 AMD 를 제외하면 다시 추세를 단기 회복하는 형태입니다. 통신칩 역시 상승세 강화 형태는 아니지만 상승추세의 전개와 함께 고점 갱신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앞에서 잠시 언급하였지만 지난 2일간 증시 상승의 주도는 9월 초 sell sign 발생 이후 회복이 부진하였던 주도주군의 반전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종목군에서 단기 상승 전환으로 보이는 강한 상승이 전주말에 이어 간밤에도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재 상승 사인으로 볼 수 있는 상승세가 종목별로 나타난 상황입니다.

바로 빠른 시간에 offset 되지 않는다면 9월 초의 조정 상황은 이제 기술적으로 offset 되었다, 즉 사라졌다는 평가가 가능합니다. 다시 이들이 증시 상승을 주도하게 될 지 아닐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들이 조정 및 정체 국면을 완전히 탈피하는 시그널을 보였다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시그널입니다. 한편 cyclical 은 추세적으로 의미 있는 강세 변곡점이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단기 회복 기조는 유지되는 형태가 상당수 입니다. 물론 old cyclical 업종(제가 이름 붙여 보았습니다)은 단기 추세가 부진해 지는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CAT 는 고점 갱신이었고 NEE 역시 고점 갱신 상승 강화였습니다. 기존의 주도주군이 다시 부각되는 상황에서도 인프라와 관련된 업종에서의 부진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은 인식해야 하는 흐름이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추세적으로 가장 강했던 소비 섹터의 경우 간 밤에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주가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물론 추세적으로는 여전히 견조한 상승 흐름을 유지중에 있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회복국면 초기 기존의 주도주는 부진한 회복속에 반도체와 인프라와 관련된 new cyclical 업종 그리고 소비 업종의 중기적 상승 전환이 있었고 이것이 전 주말과 간 밤의 흐름을 통해 기존 주도주로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그래서 내용적으로 보자면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정체 및 조정 국면은 이제 종료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무조건 적으로 기존의 주도주군으로만 상승이 쏠린다고 확신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오히려 상승세가 보다 더 확산될 가능성도 존재하는 동향입니다. 아무튼 간 밤의 내부 동향에서 판단할 수 있는 가장 큰 의미는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조정 및 정체 국면이 이제 종료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상황에서 고점 갱신을 하고 있는 종목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환율]

추가 약세가 나타났으나 약세폭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레벨은 지난 번의 저점 레벨내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직은 강력한 방향성은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금리]

간 밤에 특별한 변화는 없었습니다. 5MA를 유지하는 단기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추세가 강해지는 상황은 아닙니다. 한차례 상승 이후 일단 정체를 보이고 있는 형태로 이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는 금리 스프레드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대 인플레의 경우에는 추가 소폭 상승이 나타난 상황입니다. 다만 아주 강한 변곡점 형태의 상승은 아직은 아닙니다.




[원자재]

증시가 다시 기존 주도주군 중심으로 상승이 전개된 가운데 원자재는 특별한 변화가 없었습니다. 원유는 새롭게 형성된 레벨다운 된 박스권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은 약세가 나타났습니다. 금이나 구리는 별반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반면 최근 상품 시장에서 가장 강했던 흐름을 보인 곡물의 경우 soybean 부터 큰 폭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최근 나타난 상승 추세는 종료되는 sell sign이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단기 추가 수익율 제고는 조금은 어려워 보입니다.






[글로벌 총평]

간 밤의 글로벌 증시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유럽증시는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가운데 미국증시는 유의미한 변화가 나타난 하루였습니다. 1)지수로 보면 중기 상승의 변곡으로 보이는 지수 형태가 나타났습니다. 2)내부적으로도 “결자해지”가 나타나면서 지난 9월 이후 진행된 조정 및 정체 국면의 마무리 시그널이 비교적 뚜렷한 형태로 나타났습니다. 증시를 판단함에 있어 100%는 없습니다. 다만 9월 이후 시작된 조정 및 정체 국면은 마무리 되었고 그 상황에서 고점 갱신의 종목 흐름이 다수 존재한다고 할 때 증시는 상승으로 다시 전환되기 시작하는 상황으로 판단 가능합니다.




[전망 및 전략]

전일 우리시장의 동향은 사실 기대 이하였습니다. 전일 아침 사실상 글로벌 증시 상승 전환 가능성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였고 그렇다면 undetperform의 사유가 커 보이지 않는 우리시장의 경우 강한 증시 상승이 기대되었습니다. 하지만 data 경제 주도주군에서 삼성전자를 제외한 핵심 종목군에서까지 상승세가 제한되고 오히려 상승은 코로나 1단계 격하로 인해 내수 관련주를 중심으로 전개되면서 증시는 상승이었으나 강력한 상승 강화 시그널은 만들지 못한 채 마감하였습니다. 특히 우리시장 data 관련주가 단기 반등을 오히려 마감하는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전일의 시장 판단에서 증시 국면이 바뀌었다는 내 판단이 잘못되었나? 의심하게 만드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간 밤의 미국증시는 증시 국면이 바뀌었음을 보다 뚜렷하게 보여주는 동향을 보였습니다. (앞에서 설명하였듯이) 그러므로 전일 우리시장이 기대 이하의 동향을 보여주었음에도 글로벌 증시는 다시 상승의 상황으로 전환되기 시작하였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우리시장이 전일 기대 이하의 흐름을 보여 우리시장의 underperform이 나타날까 우려스러운 부분은 있습니다. (보통 선 반영하지 못하는 시장이면 underperform 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기 때문입니다) 환율의 하락 안정은 기조적이고, 데이터 경제주는 미국에서부터 조정 국면 탈피 시그널이 강력해 졌습니다. 핵심 주도주군의 경우에도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추세는 견조합니다. 그러므로 증시는 못지 않게 상승해 주어야 일단은 정상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계속 기대 이하의 흐름이 될지는 오늘 확인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전일부터 net exposure 70%를 목표로 차근 차근 진행하자 말씀 드렸는데, 사실 전일 우리시장의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인해 적극적인 net exposure 증대는 없었습니다. 그러나 간 밤에 미국증시에서 증시 자체로도 그리고 종목별 흐름에서도 long signal 이 다수 발생하였기 때문에 이들의 편입규모 증대를 정상적으로 진행하면 되지 않을까 합니다. 간 밤에 ASML, MSFT 등의 강한 long sign, NVDA, ADBE, QCOM 등의 추가 매수 sign이 인식됩니다. 일단 이것부터 시작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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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개

  • 올라프 어드바이저alap_advisor@etftre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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