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글로벌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올라프 마켓 분석 / 20.10.05] 시장 상승 둔화 예상되는 시점, 단기적 주도주 투자 전략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올라프 어드바이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05 08:59

본문





시장 상승 둔화 예상되는 시점, 단기적 주도주 투자 전략





[유럽시장]

지난 추석 연휴기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의 동향이었습니다. 특별한 역내의 이슈가 있지는 않았습니다만, 유가의 약세로 인하여 지난 10월 2일 에너지 섹터를 중심으로 한 증시 약세가 이어졌으며 의외로 마지막일인 전주 금요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증시 충격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던 모습을 모였습니다. 그래서 지난 연휴 4일의 기간 동안 특별한 하락의 추세가 형성되지는 않았으며 비추세 정체 구간내에서의 전반적인 약세가 나타난 흐름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여전히 트렌드는 형성되지 못하는 모습의 비추세 상황입니다. 월초에 발표된 PMI는 예비치와 크게 다르지 않게 발표되었으며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미국시장]
(연휴기간 전제 동향)

지난 연휴기간 미국증시의 동향을 일자별로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첫 3일 동안은 기술주 중심의 상승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에서는 플랫폼 기업이나 대형 테크기업 보다는 반도체 섹터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 형태였습니다. 그래서 3일 동안 증시 전체도 전반적인 상승의 형태였다 하겠습니다. 다만 상승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섹터에서 일부 종목 정도에서 상승 전환을 기대해 볼만한 흐름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는 강한 상승추세 전환의 시그널은 만들지 못한 흐름이었습니다. 이런 3일의 흐름을 보이다가 마지막 날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불확실성 요인이 발생하면서 증시는 3일 동안의 상승 흐름에 대한 반작용이 나타났습니다. 단기 하락폭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강세였으며 상승세 전환을 시도하였던 기술주,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나타난 모습이었습니다. 즉 서서히 반등이 아닌 반전의 흐름이 전개되고 있었으나 정치적 불확실성의 증대와 함께 반전의 시도가 후퇴된 동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보면 제가 개인적으로 우려한 최악의 흐름으로 전개되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제가 생각한 최악의 형태는 대선 일정 자체의 혼돈이었습니다. 안그래도 트럼프는 우편투표에 대해서 결과 불복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던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리 법적으로 안된다고 하더라도 트럼프가 대선 일정 자체를 조정하자고 우기면 어쩌나 하는 것이었습니다. 드행스럽게 지난 2일간 그런 정치적 동향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악의 불확실성 요인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볼 필요는 없겠습니다.

오히려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부정적인 요인보다 고용지표 부진과 트럼프 코로나 확진이라는 이벤트 덕분에 부양책의 합의가 도출될 수 있지 않을까에 주목한 동향이 지난 금요일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증시 충격이 shock 수준으로 나타나지 않은 듯 합니다. 경제지표 동향을 정리해 보면 ISM 제조업 지수의 경우 전월대비 소폭 둔화가 나타났습니다. 물론 개선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경제지표도 있지만 확실히 경제지표의 둔화는 체감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고용지표는 Non-farm payroll 이 전월대비 급격히 감소한 수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부양책의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 시장 동향이었습니다.

지수의 흐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의 경우 금요일의 하락 수준이 크지도 않았고 이전에 반등폭도 크지 않았기 때문에 지난 4일간 특별한 지수상의 변화가 있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간략히 정리하자면 단기 하락 과정의 종료 이후 비추세 상황에서 지수의 등락이 나타나고 있는 정도, 전형적인 정체 구간내의 흐름 정도로 보입니다. 반면 나스닥의 경우 3일간 열심히 올랐다가 하루 만에 다 되돌리는 모습입니다. 3일간의 모습을 보면 기대 이상의 단기 상승 압력이 있었던 동향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날 정치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면서 다시 비추세 상태임을, 아직은 상승 전환의 시점이 아님을 확인시켜주는 모습입니다. 나스닥이 금요일에 상대적으로 낙폭이 컸던 가장 큰 이유는 단기적으로 가장 많이 올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의 하락은 어떤 하락 추세 형성의 시그널로 인식될 흐름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으로 나스닥도 결국 비추세 상태임이 확인된 그런 금요일의 하락이었다고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종합해서 생각하여 보면 지수상 비추세 상태가 연속이었고 지난 금요일의 하락을 통해서 새로운 부정적인 형태가 형성되지는 않았다 하겠습니다.

종목별 흐름을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반도체 섹터의 경우 지난 4일간 상승을 주도한 업종이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에는 일부 종목군에서 상승추세로의 전환까지 기대되는 모습이엇습니다. 그러나 금요일에 대부분 단기 상승세의 이탈로 보이는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결국 아직은 상승 전환 상태가 아님이 확인되었습니다. 한편 MU(마이크론)는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결국 실적 발표에서는 forward guidance 가 중요한데 이 가이던스가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실적 발표이후 급락이 나타났었고 그 다음날은 급락에 대한 반등이 일정 수준 나타난 모습입니다. 결국 추세적으로 보면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추세 형성은 없었습니다. 대형 테크주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3일동안 종목별로 편차가 존재하기는 하였지만 전반적으로 반등세를 보였던 상황에서 금요일에 단기 반등폭의 상당폭이 상실되었습니다. 새로운 하락 리스크가 형성되었다기 보다는 단기 반등 종료 정도의 형태였다 보입니다. 그래서 추세적으로 보면 비추세 상황 등락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한편 cyclical 의 경우 금요일에도 별다를 바 없는 등락 상황에서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히려 금요일의 경우에는 부양책 합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로 상대적, 절대적 강세가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의미 있는 추세 형성 시그널이 나타난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다만 앞서 3일 동안 일부 소재 업종에서는 재 하락 추세 리스크가 있었는데 금요일에 오히려 반등이 나타나면서 재 하락 리스크가 축소된 부분 정도가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 지난 4일간 종목별 동향을 정리하여 보자면 결국 반도체를 중심으로 반등이 아닌 상승 전환이 시도되던 흐름이 있었으나 금요일의 깃점으로 이는 상쇄되었습니다. 다만 이것이 새로운 하락 추세로의 형성 상황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타난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기대 이상의 조기 상승 전환 가능성은 사라진 모습이지만 그 이상의 영향은 없다 하겠으며 종목별로 보면 대부분 단기 비추세 상태에서 방향성 형성을 기다리는 동향이라 하겠습니다.





[환율]

4일간 변화가 없었습니다. 단기 반등이 마무리 된 이후에 소폭의 가격 조정이 계속 나타났으나 그렇다고 하락으로의 방향성 설정 상황은 아닌 수준입니다.





[금리]

소폭의 반등이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의미있는 방향성 설정의 동향으로 보기는 어려운 수준입니다. 아직은 여전히 잠을 자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기대 인플레이션의 경우에도 단기 반등이 재 반락 되면서 이렇다 할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 동향입니다.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오히려 금리가 반등하였다는 점은 특이하다 하겠습니다.



[원자재]

원자재는 증시와 달리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원유는 재 급락하였습니다. 아직 저점을 갱신하는 수준의 하락은 아닙니다만 단기 반등의 마무리 및 반락의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긍정적으로 본다면 레벨 다운 된 박스권 정도라 하겠습니다. 구리 역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목요일 기존의 중기적인 상승 추세에 대한 훼손으로 볼 수 있는 구리의 급락이 있었습니다. 다만 금요일에 이 하락을 상당부분 다시 offset(상쇄) 하는 반등이 나타난 모습입니다. 그래서 아직은 중기적인 상승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 정도로 판단할 수는 있겠습니다. 다만 추세가 상승에서 횡보 박스권으로 전환될 가능성은 일정 수준 높아진 동향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반면 soybean(대두)은 오히려 급등세를 보이면서 기존의 상승 기조가 유지되고 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원자재의 동향을 보면 증시와 연관지어 볼 수 있는 큰 흐름은 아닌듯 합니다. 그 보다는 각 개별 자산별로 그래도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난 동향이다 정도로는 이해가 가능합니다.





[글로벌 총평]

이상으로 지난 4일간 글로벌 증시의 동향을 종합하여 보겠습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특히 반도체를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빠른 반전이 나타났으나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이슈와 함께 기대 이상의 반등은 사라진 4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이슈가 새로운 하락의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이며 그래서 이번 정치적 불확실성이 준 영향은 단기에 기대 이상으로 빠르게 상승 전환하지는 못한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글로벌 증시는(특히 미국증시는) 가격 조정의 종료 이후 방향성이 설정되지 않는 비추세 정체 상황이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전망 및 전략]

연휴 전 우리시장은 전반적인 상승세의 동향이었으나 연휴기간 동안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상승세 강화되는 제한된 수준에서 마감되었습니다. 불확실성 요인으로 보았던 대선 토론은 위에서 제가 거의 언급하지 않을 정도로 금융시장에 주는 영향은 없었으며 오히려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생각지도 못한 변수가 나타난 동향이었습니다. 다만 위에서 정리한 대로 트럼프 확진이라는 이벤트는 새로운 하락을 만드는 변수가 아니라 생각보다 강하게 올라간 기술주들의 상승을 단기간 일단 제어한 변수 정도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아직은 큰 이슈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우리시장은 지난 연휴 전 그래도 주도주와 핵심 종목군을 중심으로 추세의 회복은 나타난 형태이지만 그렇다고 단기 상승 전환까지 기대할 만한 동향의 흐름을 보인 동향은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사실상 지난 4일간의 글로벌 증시 동향에서 우리 시장에 특별한 약세를 초래할 만한 변수 발생은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는듯 합니다. 물론 MU(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와 함께 MU의 단기 추세가 사라진 상태이므로 반등 및 반전을 시도했던 하이닉스는 그 흐름이 둔화될 것으로 덕분에 삼성전자의 상승 탄력도 둔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듯 합니다. 왜냐면 궁극적인 주도주의 단기 안정도 이미 나타났고 다른 핵심 종목군들의 추세는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금일의 경우 전반적인 약세 출발을 예상할 수 있겠으나 하락이 계속 강화되는 부정적인 흐름이 금일 나타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며 추세적인 변화도 나타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도 그냥 단기 가격 하락 종료 이후의 비 추세를 확인시켜주는 것 정도의 흐름이 나타나지 않을까 합니다.

전략적인 측면에서 보면 사실 더 어려운 경우는 지난 4일간 미국증시가 계속 상승하는 것이었습니다. 충분한 net exposure 를 가지지 못한 상황에서 미국증시가 상승 전환인지 아닌지 애매한 수준까지 상승하게 되면 오히려 그게 더 판단을 내리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트럼프의 코로나 확진이라는 이슈는 투자 전략 결정에서 더 좋은 이슈였다는 아이러니가 있습니다.

현시점 우리시장이나 글로벌 증시나 일단 일차적인 가격 하락 국면은 마감된 상황에서 새로운 방향성은 나타나지 않은 정체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증시가 종료되었다는 판단이라면 주식을 거의 0에다가 가져다 놓고 놀면 될 것이고, 중장기적인 기조는 아직 종료되지 않았다고 본다면 추세가 무너지지 않은 종목군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net exposure를 지난 단기 하락 구간 보다는 더 많은 수준으로 올려 유지한 채 관망하면 될 상황입니다. 일단 저는 현재의 국면이 후자로 보이며 금일도 이 전략에서 크게 바꿀 이유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0

작성자 소개

  • 올라프 어드바이저alap_advisor@etftrend.co.kr

    "메이크잇 인베스트 어드바이저 - 금융시장분석, 투자전략 수립 및 전략 리포트, 금융 상품 트레이딩, 주요투자처 : 대형주, 해외주식, 원자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